2023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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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2023년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단위와 시·도 단위 콘퍼런스로 나눠 개최되며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이음과 북돋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한다’를 표어로 주관기관인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격려사·축사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 기조 및 정책 강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인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긴밀한 협조·전달 체계를 갖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형 민관협력의 한 축으로서 본격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조 및 정책 강연에서는 경성대학교 김영종 교수가 ‘약자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하고 부경대학교 김은정 교수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해 정책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북구와 사상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조·전달 체계가 마련돼 협의체 운영 성과와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간 협의체의 운영 격차 완화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실공히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지역복지 분야의 체계적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부산형 민관협력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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