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담동, 빛으로 하나된 가을밤…빛초롱 축제 성황리에 종료

주민 800여 명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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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담동_빛초롱_축제_성료_도담동(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 도담동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도램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으로 하나되는 도담, 함께 만드는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8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도담동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첫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벼룩시장,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담동 직능단체들은 행사장 안전 관리와 부스 운영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빛초롱 축제가 도담동 공동체의 화합과 참여를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빛나는 도담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도담동 주민들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빛초롱 축제는 도담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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