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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도담동에서 지난 8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판매하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판매 수익금 전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중고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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