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동 저장강박증 세대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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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완동 저장강박증 세대 주거환경 개선



[PEDIEN]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주거편의 지원과 연계해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70대 국가유공자 어르신 단독세대로 수완동은 그동안 복지매니저 1:1 매칭을 통해 매월 안부를 살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저장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방에 짐이 가득 쌓이고 오물과 구더기 등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가 악화됐다.

수완동은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 가족과도 연락을 취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요청했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해 지속적인 안부살핌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준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은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비로 여름 이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복지매니저 40여명을 통해 소외 계층 안부 살핌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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