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에 잔망루피가 떴다
[PEDIEN] 순천시는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 달간,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는 ‘정원워케이션’을 ‘잔망럭케이션’ 으로 재해석해, 정원에서 머물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동시에 ‘럭’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한 달간의 여름휴가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잔망루피 포토존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요 포토존 구역은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메타세쿼이아길, 정원워케이션 일원이며 정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잔망루피를 만나면 유쾌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선 국가정원 동문에 들어서면 10M 크기의 대형 잔망루피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개울길광장에서는 선베드에 누워 여름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를 볼 수 있다.
또한 잔망루피가 예약한 캐빈은 핑크색 아이템들로 채워져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워케이션센터 내부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천시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잔망루피의 콜라보 한정판 굿즈 6종을 비롯해, 여름철 신규 콘셉트 제품인 ‘촌캉스 시리즈’ 등 다양한 잔망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호수정원·개울길광장·정원워케이션 등 주요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잔망루피, 루미·뚱이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는 특별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콜라보를 통해 순천시만의 고유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산업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문화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협업은 순천시 고유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잔망루피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유튜브·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인지도와 굿즈 판매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과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류 캐릭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5-08-14
-
여수시 드림스타트, ‘1박2일 가족 캠프’ 운영
[PEDIEN]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2일 여수 녹테마레와 곡성키즈글램핑장에서 아동과 가족 7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건상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정에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여수 녹테마레 위드미디어·위드플레이 체험 △풀장, 금붕어잡이, 바이킹, 레일썰매, 트램펄린, 토끼 먹이주기 등 키즈글램핑 체험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한 아동은 “친구들이 캠핑장에 간 이야기를 하면 부러웠는데, 이번에 가족과 함께 글램핑을 체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놀거리가 많아 매일 오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가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활동을 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은 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팀에서 가능하다.
2025-08-14
-
여수시, 장도 야외공연장서 캔들라이트 콘서트…16일 오후 7시
[PEDIEN] 여수시는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예술의 섬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리듬오브더나이트, 여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플라멩코랩이 스페인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이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무대에 올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75분이다.
관람은 선착순 900명까지 가능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장도 진섬다리 입구에서 관람객용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별도의 지정 좌석은 없으며 돗자리를 지참해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하는 피크닉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 이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확대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예술의 섬 장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광복절 연휴에 여수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양관광 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시는 같은 날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를 통해 ‘동백 무비 나이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14
-
여수시청 롤러팀, 전국 대회서 금 2·동 4…총 6개 메달 쾌거
[PEDIEN]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DTT 200m 종목 송제언 선수가 17.663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남자 단체전 계주 3,000m에서는 이성건·박형상·박도봉 선수가 3분 57.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E1만m 문지윤, △1,000m 이성건, △500m+D 박형상, △단체전 혼성계주 1,600m 박도봉·김민서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무대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여수시, 소비쿠폰 조기 사용 독려…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PEDIEN]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를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13일 쌍봉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직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한국부인회 여수지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쌍봉시장 일대 상점가를 돌며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에도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소비촉진주간에 시 직원들과 소비자 단체가 앞장서 지역 내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부서와 관계 기관, 자생단체에도 조기 사용과 소비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팀를 구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금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소비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2025-08-14
-
여수 거문도 항일유적, 광복 80주년 맞아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PEDIEN] 여수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거문도 내 ‘임병찬 순국터’ 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 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14일 지정·고시된다고 밝혔다.
‘여수 거문도 항일유적’은 임병찬 순국터와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으로 구성된 복합 유적으로 일제강점기 거문도 주민들의 민족운동과 항일 저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임병찬 순국터’는 대한독립의군부 총사령 임병찬이 일제에 맞서 무장투쟁과 비밀 결사운동을 주도하다 거문도로 유배되어 순국한 장소로 독립운동사와 의병사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안노루섬 고두리영감 제당’은 일제의 신사강요 정책에 맞선 지역민들의 상징적 항거의 산물이다.
일본 삼도신사 건립에 맞서 지역민들은 당제를 통해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켰다.
이러한 항일정신은 오늘날 ‘고두리영감제’로 계승되고 있다.
신사터에서 70m 떨어진 제당의 물리적 형태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집단 기억과 민족정신의 상징성은 독보적이다.
이들 유산은 거문도의 지리적 특수성과 맞물려 전국적으로도 드문 ‘섬 민족저항형 항일유산’ 이라는 희소성을 지닌다.
특히 의병운동, 민생운동, 민속의례형 항일운동이라는 다층적인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학술적·교육적 활용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정되는 거문도 항일유적은 인근 국가등록문화유산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연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 자원으로 활용 잠재력이 높다”며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에서 22건의 유산을 접수했으며 문화유산 전문가의 서면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역사적 가치, 보존 상태, 시대적 대표성이 우수한 8건을 최종 선정했다.
2025-08-14
-
광양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아 금융교육·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8월 9일과 12일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교육 및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9일 실시된 ‘우리 가족 금융교육’은 건강한 금융·경제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저축과 투자 개념을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아동과 보호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유익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에는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중 하나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동 36명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위기탈출체험, 재난종합체험, 물놀이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아동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교육 후에는 또래 친구들과 물놀이 활동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박정금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드림스타트에서는 직업체험, 문화체험, 비만 탈출 등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아동이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개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아동에게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8-14
-
광양시, 2025 ‘매돌티콘’ 공모전 개최
[PEDIEN] 광양시는 8월 14일 대표 캐릭터 ‘매돌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5 광양시 매돌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돌이의 특징과 성격을 반영한 2D 일러스트 1세트를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일상 속 감정과 행동은 물론, 계절·명절·기념일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매화·매실·백운산·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360×360픽셀,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투명한 배경의 2D PNG 파일이다.
광양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돌이 디자인 매뉴얼의 외형·색상·비율을 준수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원본 도안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부 적격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개별 통보되며 광양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 100만원, 우수상 1점 70만원, 장려상 2점 각 50만원으로 총 4점에 대해 총상금 270만원이 수여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왔다”며 “시민의 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매돌이가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민과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4
-
여수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총력…시민추진위 위촉·사실조사원 간담회
[PEDIEN]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의미 재조명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와 사실조사원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순10.19사건 홍보관에서 열린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정기명 시장은 “위원 여러분께서 여순사건이 남긴 과제를 풀어가는 데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희생자와 유가족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개최된 사실조사원 간담회에서는 희생자·유족 면담, 증언 채록, 자료 수집 등 현장 조사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현재 사실조사원 10명이 피해 신고 접수 및 면담조사, 사실조사 결과서 작성, 유족 생활보조비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국가기록원이 발굴한 형무소 수감자료 중 우리 지역 관련 495건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순사건은 지역사회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번 직권조사가 진상규명의 전환점이 되도록 조사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합동 추념식, 창작 오페라 공연, ‘여순사건 바로알기’ 교육, 국제 학술 심포지엄과 미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희생자와 유가족이 조사와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8-14
-
장흥군,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 실시
[PEDIEN] 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적조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황토를 해상에 살포하는 실전 방제 절차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 완도해양경찰서 어촌계 등이 참여했다.
훈련으로 적조 확산 상황에 따른 신속한 황토 공급 및 살포, 선박 중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방제 작업, 기관별 정보 공유와 상황 전차 체계 점검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 수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황토 살포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관리, 해양환경보전, 어촌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14
-
[PEDIEN] 장흥군은 지적측량 후 지적공부정리 미신청 토지 36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미정리된 지적공부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지적공부가 자동적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해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인허가 지연 및 소유권 행사에 제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측량 후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준공 여부 및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신청 절차를 개별 안내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되며 현재 정리가 보류된 180필지에 대해서도 인허가 준공 여부를 확인해 지적공부 정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적측량 성과 교부내역과 지적공부의 일치로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해 정확한 지적 정보를 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
[PEDIEN]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해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광양시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복구사업 관리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
고흥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PEDIEN]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 발주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발주 건설현장 등에서 야외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시간 운영 △현장 내 그늘막·냉방기기 등 휴게시설 설치 △근로자 대상 식수·염분 제공 △응급대응 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군은 점검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관리자에게는 철저한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 그늘막 시설 부족, 폭염 시간대 작업 지속 등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속 야외 작업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중대재해 예방의 필수 요소”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기온상승에 따른 위험도 파악, 공사현장 수시 점검,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8-14
-
고흥 꿈꾸는 예술터, 세대 잇는 ‘남다른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
[PEDIEN]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남다른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감수성, 창의력, 소통 능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월 1회 1권의 도서를 선정해 동화작가 전여울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층 그림 책방에는 매월 선정 도서와 연계한 연령별 활동지를 비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독서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 3층 소리작업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8월 23일 9월 21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13일에 열린다.
서성훈 센터장은 “그림책은 세대를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의 장이자,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서로의 온도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교육
-
1
경기도교육청, 우간다에 'K-디지털 교육' 전파…협력 강화
-
2
경기도교육청, '식생활 교육'으로 건강과 인성 함께 키운다
-
3
경기도교육청, 초등생 사고력 향상 위한 온라인 독서 공유학교 운영
-
4
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로 지역 인재 양성 가속화
-
5
인천 연수도서관, 가족과 함께 가을 정원 가꾸며 '마음 소통'
-
6
인천 북부교육청, 7개 병설유치원과 '놀이 더하기' 공동교육과정 운영
-
7
인천중앙도서관, 579돌 한글날 맞아 '문자의 아름다움' 조명
-
8
삼척교육지원청, 전통시장서 '청렴·상생' 추석맞이 캠페인 전개
-
9
인천 교육청, 대입 수시 합격 위한 '실전 모의면접' 운영
-
10
충남 학생선수단,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금 5개 쾌거... 본대회 목표 달성 '청신호'
-
11
인천 북부교육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청렴 문화' 확산
-
12
홍천교육청, 철원 노동당사서 평화·통일 교육의 실마리 찾다
-
13
인천 신트리도서관, '삶마담' 사진전 개최... 가을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14
충남교육청, 교원·학부모 500명 대상 '찾아가는 독서 연수' 실시
-
15
인천시교육청, 아트쇼 조직위와 맞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
16
인천교육청, OECD 교육국장 초청 '세계시민교육 한마당' 개최
-
17
인천중앙도서관, 2026년 장서 구성에 이용자 의견 반영한다
-
18
인천시교육청, 언론 보도 지원 강화... 시각 자료 접근성 높인다
-
19
충북교육청, 학교 불용물품 폐기 처리 직접 지원… 업무 부담 획기적 경감
-
20
경기교육청, IB 교육 성과 공유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구체화
연예
-
1
이준호, '태풍상사' 첫 회 시청률 5.9% 기록... 90년대 청춘의 격변을 그리다
-
2
박정민, 화사 ‘Good Goodbye’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사격 ‘특급 시너지 예고’
-
3
'단죄' 구준회, 엘리트 형사→배신자 충격 반전…극의 판도 뒤흔들다
-
4
‘단죄’ 구준회, 충격적 반전 선사…선악 넘나드는 연기력 호평
-
5
이준호, IMF 시대 초보 사장으로 돌아온다…'태풍상사'로 흥행 3연타 예고
-
6
예린, 오는 5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깜짝 출연
-
7
‘N차 방한, 환전 없이 한국여행’ 한국관광공사, PayPay와 일본 관광객 결제 편의 강화
-
8
신수호, 드라맥스 X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 키플레이어 등극
-
9
화사, 오는 15일 컴백 확정…신곡 ‘Good Goodbye’ 발매
-
10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박강섭, 최현욱 곁 지키는 ‘유실장’ 으로 존재감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