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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추석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
성북구, 추석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서울 성북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동과 주민, 봉사자들이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로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돈암2동 소재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아동과 교직원 등 총 10여명이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약밥과 한과를 선물꾸러미로 전달했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이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선물이었다”며 큰 기쁨을 전했다. 키움센터 측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물을 전달받은 북악경로당 어르신들은 “명절에 찾아주는 사람들이 없어 외로운 마음을 자라나는 새싹들이 달래주어 절로 웃음이 나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키움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9월 23일에는 정릉2동 자원봉사캠프가 취약계층 30가구에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햇반, 사골곰탕, 재래김, 율무차 등 8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포장해 가정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장숙자 캠프장은 “추석이 오히려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먼저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윤희 돈암2동장과 이선하 정릉2동장은 각각 “나눔을 실천한 아이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살펴가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관악구, 크라운해태와 ‘견생 조각전’ 개최
관악구, 크라운해태와 ‘견생 조각전’ 개최 [PEDIEN] 관악구가 크라운해태와 함께 2026년 3월 2일까지 6개월간 야외 조각전 ‘예술정원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 24일 관악문화재단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 소홍삼 대표이사와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크라운해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미술 발전을 위한 ‘예술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해태가 2016년 서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139회 이상 이어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사업으로 전시 주제 ‘견생’은 ‘조각을 보니 생기가 솟는다’는 관람객의 소감에서 비롯됐다. 전시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공 전시’로 기획되어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관악문화재단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 인프라 3개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견생 조각전에는 국내 조각가 13인이 참여해 총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대형 조각부터 실내 작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악구 내 여러 공공 공간에서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3m에 달하는 거대한 사슴이 가진 뿔의 양면적 의미에서 우리 삶의 모순성을 떠올린 류종윤 작가의 ‘Vector Deer’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5점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관악문화재단에서 19점, 관악구청에서는 13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견생 조각전으로 관악구 일대가 구민 일상과 자연,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대형 전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라며 “기업과 예술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가 정원이고 자연이 예술관인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다문화·청년 주인공 '다다페스타' 27일 석관초 앞에서 열어
성북구, 다문화·청년 주인공 '다다페스타' 27일 석관초 앞에서 열어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7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석관초등학교 앞 도로와 운동장 일대에서 다문화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2025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역 청년과 대학생 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성북구 대표 거리문화축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다다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다푸드마켓’을 전면에 내세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네팔, 몽골, 라틴,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며 모든 음식은 8,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회용기 사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예종과 동덕여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예술가로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유리공예와 도자기 등 예술품 전시·판매, 3D프린터와 국제문화교류 동아리 활동 체험, 단편영화 상영 등 청년의 참신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다랜드’에서는 세계 각지의 전통 의상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와 가족이 협동해 운영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체험 부스, 공정무역 상품 전시, 그리고 라오스 원단으로 이주민 여성이 만든 공예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대학생, 청년예술가 등이 모두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에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은 소통의 축제를 완성한다. 안전관리와 위생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고 교통과 동선 통제, 합리적 가격 제한, 먹거리 위생 점검 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공식 캐릭터 ‘돌이와 멩이’도 굿즈와 다양한 이벤트로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다다페스타는 다문화가정, 청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청년과 다문화가 주도하는 성북만의 특별한 문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추석 앞둔 도봉구, 구청장이 먼저 안부 인사
추석 앞둔 도봉구, 구청장이 먼저 안부 인사 [PEDIEN]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월 24일 오전 홀몸 어르신이 사는 쌍문동의 한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와 주거·생활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당 가구에 지원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꼼꼼히 점검하고 더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어르신은 “이렇게 추석을 맞이해 찾아와 줘 고맙다. 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적극 사례발굴에 나서 어르신을 긴급복지 의료비와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후 오언석 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 부부가 거주 중인 쌍문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주거 환경을 확인했다. 지원받고 있는 각종 복지지원에 대해서는 세심히 확인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는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적극적인 발굴·연계로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 나설 것”이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동별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구성된 복지플래너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서초구,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보호·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서초구,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보호·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PEDIEN] 고령층은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23일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인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어르신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 안내와 대화식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28일에는 ‘어르신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예정돼 있다. 강사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분석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일상 속 행동지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내곡느티나무쉼터, 서초중앙노인복지관, 양재노인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등에서 신한은행과 협력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거래 상황을 중심으로 실제 범죄 수법을 알리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교육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서초구는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기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 효과를 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에도 어르신 대상 생활밀착형,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디지털 정보 격차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판매지원시설 확충… 온라인 경쟁력 강화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판매지원시설 확충… 온라인 경쟁력 강화 [PEDIEN] 서울 성북구가 장위전통시장의 판매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판매지원시설 확충 공사가 준공된 후 9월부터 온라인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장위전통시장 내 온라인 배송 물류 보관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인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상인과 고객의 온·오프라인 쇼핑 편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는 이를 통해 2025년도 추진 중인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브랜드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 등 온라인·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판매지원시설의 명칭은 ‘장위전통시장 발전소’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상인회에서 정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오랜 숙원사업이던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마무리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번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판매지원시설 확충으로 온라인 판로와 고객 접점이 확대돼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온라인 주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네시장 장보기,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성북구 관내 지역은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판매지원시설 확충으로 장위전통시장이 온라인 경쟁력을 갖춰 명품 시장으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인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 개최
영등포구,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 개최 [PEDIEN] 영등포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로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천 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문래현대2차아파트 옆 문래육교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함께 걷는 것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힐링 방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북구,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골목상권서 ‘단골데이’ 운영
성북구,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골목상권서 ‘단골데이’ 운영 [PEDIEN]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권의 디지털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축제와 연계한 ‘단골데이’를 운영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지난 9월 6일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맥주축제와 9월 20일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에서는 카카오 시장 친구를 추가한 주민에게 장바구니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9월 27일 성북동길 요고 페스타와 정릉시장 맥주축제, 10월 18일 월곡달빛오거리 상점가 행사, 10월 25일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행사,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2차 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골데이 행사는 지역상권의 온라인 홍보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다. 관내 상권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깊어가는 가을,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축제에 참여해 맛과 멋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회장들은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카카오 단골데이의 혜택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북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살예방 정책 모범 사례로 주목
강북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살예방 정책 모범 사례로 주목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국가 자살예방 전략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생명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강북구는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해, 지역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자살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문 상담과 연계하고 이후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개입 시스템을 마련해 단순 선별검사를 넘어 실제 지원과 관리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 모델은 2022년 서울시 내 전 자치구로 확산되며 자살예방의 표준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기존의 지류 설문 방식을 QR코드 기반 디지털 설문으로 전환해,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생명존중팀으로 실시간 전송·분석되어 고위험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국가 자살예방 전략의 핵심 과제인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데이터 기반 대응’을 앞서 실현한 성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강북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관련 성과는 ‘2024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9월 26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협력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일부 GS편의점에는 ‘마음건강검진 QR코드 타로카드’ 가 비치되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상담 및 지원 체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국가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현실에 맞는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한다, 종로 재개발 토크쇼 30일까지
구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한다, 종로 재개발 토크쇼 30일까지 [PEDIEN] 종로구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에서 다루는 재개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이다. 지난 23일 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와 629번지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양도성 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 낙산·동대문 보행축을 연결하는 등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한다. 완공되면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가 탄생한다. 행촌동 210-2번지 일대는 11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재추천을 목표로 지상 최고 20층, 1,500세대 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6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창신동 629 일대’를, 30일 19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행촌동 210-2 일대’ 사업을 설명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번 결정된 재개발사업이 지연되는 상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과 뜻을 모아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도시계획 전문가,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 실무진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쿠팡이츠서비스 배달종사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악구-쿠팡이츠서비스 배달종사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관악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달종사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2027년 9월까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등 지원 △안전문화 정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그 밖에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 배달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배달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해 △제동·등화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를 열고 냉·난방, 와이파이, 냉·온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쉼터 이용자 만족도는 9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 및 복지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배달종사자 복지를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금천땡겨요상품권’ 발행. 땡겨요에서 시켜먹고 페이백 받자
금천구, ‘금천땡겨요상품권’ 발행. 땡겨요에서 시켜먹고 페이백 받자 [PEDIEN] 서울 금천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천땡겨요상품권’ 6억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17일까지는 ‘금천땡겨요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땡겨요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카카오톡 채널 ‘금천땡겨요’에 리뷰를 작성하면 주문 금액에 따라 서울사랑삼품권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페이백 형식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땡겨요’ 앱에서는 금천땡겨요상품권뿐 아니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각종 할인 혜택과 쿠폰도 상품권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더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천땡겨요상품권’은 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빛과 책으로 감성이 빛나는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 개장
구로구, 빛과 책으로 감성이 빛나는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 개장 [PEDIEN] 구로구가 오는 9월 27∼28일 구로 피크닉 가든과 10월 18∼19일 안양천 생태 초화원에서 총 4일간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연다. ‘책 읽는 구로’는 누구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9월 27일 오후 1시에는 ‘추천 나의 인생책’ 이라는 특별 행사가 열리는데, 구로구를 대표해 7명이 각자의 인생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는 다른 방문객도 인생책을 소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메모지를 붙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상시 행사로는 독서 휴게 공간을 마련한다. 텐트와 빈백 등 캠핑용품을 활용한 열람 공간이 조성돼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구는 전시 공간도 준비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구로를 담은, 구로를 닮은’을 주제로 구로와 관련된 책을 전시해 구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또한 ‘반짝이는 북 카트’를 주제로 수레에 여행, 예술, 환경 등 분야별로 책을 담고 감성 조명을 설치해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마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는 9월 27∼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월 18∼1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러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되므로 우천 시 운영 여부 등 세부 일정은 매회 당일 오전 10시 구로구 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유휴 공간에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며 “‘책 읽는 구로’를 통해 독서가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 운영
용산구, 초등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 운영 [PEDIEN] 서울 용산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용산 북-ON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과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교육은 용산구 9개 초등학교 총 201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맞춤형 활동지와 교구를 제작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방식이다. 저학년은 그림책과 동시로 표현력을 기르는 ‘온 책 놀이터’, 고학년은 토론 도서를 중심으로 사고력과 주제 탐구 능력을 기르는 ‘온 책 탐구’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독서 진단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분석하고 온라인 전자책을 지원해 가정에서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에서는 교실 속 독서수업 과정을 전시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독서는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교육 강화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나는 음악여행’,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AI 교실’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