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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덕소-삼패IC와 덕소지구를 잇는 연결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망 개선에 나섰다.
이번 개통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와부읍 덕소리 산30-6번지 일원에 길이 155m, 왕복 4차선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2021년 9월 착공 이후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김현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로 개통까지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월문리 자전거도로, 덕소 폐터널 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을 약속했다.
새롭게 개통된 연결도로는 덕소IC와 삼패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남양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덕소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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