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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GREEN 강남,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압축적 도시 성장 속에서 변화해온 강남의 환경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원순환 스타트업 슈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환경 인식의 심리학적 접근을, 줄리안은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 흐름을, 김 대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강남의 환경 50년 – 변화와 기억 △스마트 환경도시 강남의 오늘 △그린 혁신과 정책, 강남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어제·오늘·내일의 강남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양재천·대모산 등 강남의 생태계를 담은 영상과 사진, 강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제로웨이스트존’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안내하고 슈퍼빈·위코워크·아임낫어베이비 등 관내 에코 스타트업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 방문객들은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토크 콘서트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환경 토크 콘서트는 강남 50년의 성장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 기업,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강남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사가정 시장도 중랑동행사랑넷 동참. 중랑구 “나눔 문화 확산”
사가정 시장도 중랑동행사랑넷 동참. 중랑구 “나눔 문화 확산” [PEDIEN] 중랑구는 면목제3·8동에 위치한 사가정 시장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중랑동행사랑넷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사가정 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 비전선포식'에서 모인 75만원과, 사가정시장 상인회가 중랑동행사랑넷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같은 금액인 75만원을 흔쾌히 더하며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총 150만원이 조성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상봉먹자골목 박대규 회장, 으뜸신협 최재원 이사장, 녹색병원 장례식장 조연호 대표, 중랑신문 김민아 대표, 중랑구 통장협의회 김옥임 회장, 제이앤비글로벌 조정익·백미선 대표 등 지역 주민이 따뜻한 뜻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에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중랑동행사랑넷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랑동행사랑넷의 5대 주요 사업 중 '기부' 영역에서 이뤄진 대표적 활동으로 향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동행사랑넷은 40만 중랑구민이 서로 돕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복지 및 봉사 서비스를 통합한 중랑형 복지 브랜드로 이번 나눔은 해당 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가정시장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 참석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 참석 [PEDIEN]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삼일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주관한 용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 유관기관 소속 보치아팀 8개 팀과 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대회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보치아 경기 △윷놀이·미니보치아 등 체험형 미니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치아는 장애인분들이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며 “오늘 대회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희망지기’ △준우승 ‘독치아’ △3위 ‘원광장복’ 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입상팀에게 등수별로 전달됐다. -
낮에는 건강, 밤에는 낭만… 마포 황톳길에서 만나는 두 얼굴의 매력
낮에는 건강, 밤에는 낭만… 마포 황톳길에서 만나는 두 얼굴의 매력 [PEDIEN] 마포구는 9월 25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두 곳의 황톳길에서 연이어 개장 및 점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토정나들목 황톳길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약 50여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은 공원 이름처럼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마음의 쉼터 역할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저녁에는 용강동 토정나들목 입구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 이 열렸다. 6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와 직능단체의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뒤, 점등식과 기념촬영, LED 수국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토정나들목 황톳길 위에 새롭게 조성된 LED 수국길은 낮에는 황토의 포근한 기운을, 밤에는 형형색색의 LED 수국꽃이 빛을 발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 황톳길이 주민 여러분께 건강과 낭만을 안겨주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 여러분이 걷고 머무는 공간마다 풍요롭게 가꾸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도심 속 황톳길 10개소를 확충했으며 앞으로 3곳을 추가 조성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중구, 대화가 통하면 조직이 달라진다
중구, 대화가 통하면 조직이 달라진다 [PEDIEN] 서울 중구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과 실무 직원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직급별 상황에 맞는 ‘대화의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첫 특강은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리더십 클라우드 윤수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팀원과의 대화 속에는 항상 생각·감정·욕구가 숨어 있다”며 “이를 읽어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즉석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팀원 입장에서 대화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팀장들은 “대화 속 숨은 뜻을 이해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겠다”, “팀원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24일에는 7급 이하 실무직원 40여명이 ‘또 만나고 싶은 실무자의 말하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는 “긍정의 언어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사와 동료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대화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내가 말하는 방식이 업무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비춰지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작은 말 한마디가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세대 간 소통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화가 막히면 오해가 쌓이고 업무수행과 직장 내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w -
중랑구, 골목 경제 살리기 이어진다… ‘겸재한신길 다 같이 놀장’ 개최
중랑구, 골목 경제 살리기 이어진다… ‘겸재한신길 다 같이 놀장’ 개최 [PEDIEN] 중랑구는 오는 9월 27일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와 한신공원에서 ‘겸재한신길 다 같이 놀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0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축제다.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이웃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 상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중랑구 소상공인 9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골목 곳곳에는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중랑 아티스트’ 4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완성하면 겸재한신길 상점가 할인권 및 굿즈를 증정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형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모델 패션쇼 개최
용산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모델 패션쇼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표창 대상자, 관내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시니어모델 패션쇼로 이어지며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식전공연에서는 국악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전통 국악의 멋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로헌장 낭독, 구청장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뽀식유랑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청파노인복지관의 ‘2025 용산시니어모델 프로젝트’를 수료한 23명의 어르신 모델이 꾸민다. 어르신들은 ‘올드머니룩’을 주제로 한 패션쇼를 선보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인터뷰를 통해 도전의 의미와 소감을 나눈다. 이어지는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그룹 퍼포먼스, 패션쇼,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마음건강 캠페인 △치매예방 체험 △네일아트 △복지 정보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돼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5개월 동안 워킹 기술, 이미지메이킹, 무대 퍼포먼스 등을 꾸준히 연습해 온 어르신들은 자신감과 활력을 무대 위에서 발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어르신들의 당당한 도전과 활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어 모든 세대에 감동과 용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2동 주민센터, 2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 계속
도봉2동 주민센터, 2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 계속 [PEDIEN] 서울 도봉구 도봉2동 주민센터 청사가 2025년 9월 29일부터 2026년 4월 3일까지 임시청사로 옮겨 업무를 계속한다. 이 건물 3층과 6층을 임대해 사용하며 3층은 민원행정실, 6층은 교양강좌실과 동대본부로 활용된다. 민원행정실에서는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제증명 발급, 복지상담 등 모든 민원 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번 청사 이전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복합청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지게 됐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6층 복합행정시설로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2동 주민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스프링클러 공사는 이달부터 시설물 석면철거를 시작해 10월 스프링클러 설치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공사 완료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도 청사를 옮긴다. 도봉로164길 43, 무궁화빌딩 2층에서 업무를 본다. 경로식당은 도봉구 다가치 공유부엌으로 임시로 이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시청사에서도 불편 없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로구,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추석 종합대책’ 추진
구로구,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추석 종합대책’ 추진 [PEDIEN] 구로구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025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로 풍수해, 공원녹지, 주·정차단속, 청소, 응급진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구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안전 △교통 △민생 △생활 △공직기강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재난취약시설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 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 상황실’과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주변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이 완화된다. 나눔을 위한 민생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위문활동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 9개소에서 페이백 행사 등을 열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민 생활 편의를 위한 대책으로 생활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청소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지역 가로 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배출일정은 △일·화·목 배출지역은 10월 5일 배출 제한, 10월 7일 오후 8시 이후 배출 가능 △ 월·수·금 배출지역은 10월 6일 배출 제한, 10월 8일 오후 8시 이후 배출 가능으로 조정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주민 참여형 행사 개최
구로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주민 참여형 행사 개최 [PEDIEN] 구로구가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로거리공원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공연, 체험,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농악대와 드림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오카리나 연주 등 문화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을 검사, 행운의 열쇠고리 만들기, 향기 스프레이 제작, 희망 나무 꾸미기, 캐리커쳐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각 체험관은 구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는 방향제 만들기, 사진 촬영, OX 문제, 상품 이벤트, 알뜰 나눔 바자회, 커피차 음료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의약과 마음건강팀을 통해 문의하거나 구로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의 안녕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함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억의 명곡으로 물든 고궁의 밤 ‘경희궁 종로음악회’
추억의 명곡으로 물든 고궁의 밤 ‘경희궁 종로음악회’ [PEDIEN] 종로구가 9월 25일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 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까지 어우러지며 2천여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현장 면접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모두 지원한다
금천구, 현장 면접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모두 지원한다 [PEDIEN] 금천구는 오는 9월 30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굿 JOB 페스타 금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는 채용정보 탐색과 지원이 가능하고 현장박람회에서는 대면상담과 면접을 통한 심층적인 채용 매칭이 이뤄진다. 온라인 박람회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정보통신, 제조업, 서비스업 등 1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업종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은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금천구민을 비롯한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박람회는 9월 30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천구와 인근 지역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은 물론 채용도 진행한다. 특히 인적 자원 상담사가 구직자의 경력과 적성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자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금천50+센터,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굿 JOB 페스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살린 일자리박람회”며 “온라인 박람회가 11월 말까지 이어져 현장박람회 이후에도 구직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의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PEDIEN] 서울 노원구는 지역 곳곳에 배움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노원평생교육원, 공릉평생교육원, 장미실습장 등에서 올 3분기까지 총 216개의 강좌를 진행했으며 3,639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음악·건강·스포츠·교양·외국어·미술·취미·청소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영역에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수강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어르신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어 학습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강좌 개설부터 운영까지는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해 미개설·폐강 기준을 세우고 효율적인 강의실 배치와 강사료 지급 체계를 마련해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구는 2029년 상계평생교육원 건립으로 평생학습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원여성교육센터는 교육 소외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인문학 강좌, 생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매월 약 600명이 참여할 만큼 수요가 꾸준하며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계발과 공동체 참여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중계글로벌교육원을 신설해 성인,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일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는 성인 직장인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복지·취업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직업역량 교육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곳곳에 촘촘히 자리한 평생교육 인프라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토대”며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배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이, 별냥이’랑 ‘청춘대로 관악’ 걷는다
‘관악이, 별냥이’랑 ‘청춘대로 관악’ 걷는다 [PEDIEN]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며 개최한 ‘청년친화도시 관악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의 대상작을 관악 청년축제에서 최초 공개했다. 네이밍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청춘대로 관악’은 ‘청년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존중하고 지지하다’라는 의미와 ‘청년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길’ 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관악이와 별냥이’ 가 최종 선정됐다. 관악산에 걸린 뭉게구름을 닮은 청년 ‘관악이’ 와 낙성대에 불시착한 외계 고양이 ‘별냥이’ 가 함께 관악구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 8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04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는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청년친화도시 관악구의 매력을 담아낸 8개 작품을 선정해 관악구청장상과 총 29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일 개최한 ‘관악 청년축제-별별청춘’에서 새 네이밍과 캐릭터를 최초 공개했다. 관악이와 별냥이는 포토존에서 방문객을 맞았고 네이밍 청춘대로는 다양한 색의 손 팻말로 제작되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청년친화도시 관악을 홍보했다. 아울러 구는 청년 축제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과 청년상 수상자 등 관악 청년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의 일환으로 ‘제1회 관악구 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한 구는 이태준 ㈜인베랩 부대표 등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청년 5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민-관-학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 발대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는 청년친화도시 인증이 유지되는 5년간, 관악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과 모니터링 활동으로 청년친화도시 고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으로 관악구는 본격적인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첫 궤도에 올랐다”며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관악구로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