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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가정 내 불용 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와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캠페인 '폐의약품 치울 고양'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안전한 의약품 처리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덕양분소와 주요 거점센터 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며, 참여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앞서 고양시는 3분기에 '배수로 치울 고양' 캠페인을 통해 장마철 수해 예방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시 268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쾌적한 고양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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