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의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상을 업사이클링하고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기획단은 헌 옷을 활용한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고립·은둔 청년 응원 인형 만들기, 디지털 격차 체험 QR 보물찾기, 건강한 일상 실천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헌 옷 업사이클링 체험과 반려견 인식 개선 캠페인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원 순환의 가치와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획단원은 작은 체험이지만 사회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캠페인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기획단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