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연천군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34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 이행 여부, 신고 내용과 실제 설치 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적절한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그리고 사업장 주변 환경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연천군은 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 변경 미신고나 비산먼지 억제 시설 미흡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후 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대기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