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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아이사랑 한마당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홍보 부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아이사랑 한마당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홍보 부스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아이사랑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했으며 교육청은 0~10세 자녀를 둔 가족에게 사업 안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만들기, 읽걷쓰 루틴 챌린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이 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유아교육·보육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시민과 협력해 다양한 영유아 교육·보육 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아이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프로젝트 기반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위프로젝트 기반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월 배부된 ‘학교 상담기록물 안내서’를 토대로 상담기록 작성·보관·활용 지침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전문성과 운영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연수에서는 Wee클래스 운영 사례와 음악·미술 기반 상담 콘텐츠가 공유됐으며 중·고 연수에서는 자해·자살, 아동학대 사례 상담기록 관리와 법적·윤리적 준수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상담기록물은 학생 성장 지원과 위기 개입에 중요한 자료”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정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서·논술형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서·논술형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PEDIEN]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및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하이러닝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먼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교사들로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1학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홍보와 컨설팅을 학교급별로 총 25회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맞춤형 하이러닝 역량 강화 연수’를 연계 운영했다. 또한 교원 전문가 연수, 학교 관리자 대상 실습 등을 통해 하이러닝 관련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교 관리자 실습 후 하이러닝과 연수에 대한 참여자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교장은 5점 만점에 평균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높은 현장 만족도를 보였다. 9월부터는 학교급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 실천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러닝 콘텐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수업 나눔도 확대한다. 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 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에 초·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과 하이러닝 공개수업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수업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및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 교육지원청으로서 디지털 창의 역량 실천학교 7개를 선정하고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천시청과 협력해 노후 컴퓨터실과 유휴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코딩, 드론 수업 등 미래형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창작소’를 10개 학교에 조성했으며 최근 2년간 포천 지역 노후 시설교를 대상으로 20개교에 전자칠판 140대를 보급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학교 교육의 필수 과제다”며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학술발표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학술발표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7개교 학생 98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교수, 대학원생 멘토,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교수와 대학원생 멘토가 미래산업 선도기업·연구소와 연계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읽걷쓰 4P’를 기반으로 △현대 바이오 이슈 탐구 △인천 해양환경 문제 해결 △우리동네 AI 자율주행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지난 5개월간 항공,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해양환경, 모빌리티 등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현장 탐방과 피드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이날 발표회에서 성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의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과학적 탐구로 해결하는 과정이 세계시민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 진학 앞둔 중3 학생을 위한 진로 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 진학 앞둔 중3 학생을 위한 진로 캠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북부와 서부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중·고 연계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상급 학교 생활과 입시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예비 고1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 안내 △진로 적성 검사 및 강점 탐색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 이해 △학교생활·인생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중학생들의 안정적인 고교 적응을 돕고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캠프는 20일 남부·동부 권역에서 이어지며 강화 권역은 지역 여건에 맞춰 11월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졸 취업 안전 및 보장을 위한 법률안’ 법안 발의 적극 환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강득구 국회의원이 발의한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안전 및 보장을 위한 법률안’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은 학력·학벌 중심의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고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의봄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고졸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를 추진해왔으며 정책 홍보 캠페인, 국회 포럼, 설명회 등을 이어오며 고졸 취업 안정과 인식 개선을 선도해왔다. 특히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는 △중학교 3년 진로 탐색기 △직업계고 3년 직무 역량 강화기 △졸업 후 4년 사회 정착 지원기 등 학생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법안 발의는 학력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천이 먼저 시작한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가 대한민국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해 학생들이 학력 차별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직원 대상 제2차 헌혈 행사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주차장에서 직원이 참여하는 제2차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 사랑과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협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가능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정례화해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아동 실종·유괴 예방교육 전면 실시 및 학교·경찰·지역사회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아동 실종·유괴 예방교육 전면 실시 및 학교·경찰·지역사회 협력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아동 유괴 및 의심 사례에 대응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경찰·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유괴 유형, 예방·대처 요령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해 조·종례 시간이나 하교 전 5분 동안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유괴 의심 상황 발생 시 교육청·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낯선 사람 응대법·긴급전화 신고 요령·위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을 담은 ‘학생 유괴 예방 교육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하도록 권장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CCTV 설치 및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확충, 경찰과의 합동 점검, 내실있는 학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자료 개발
광주시교육청,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자료 개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KERIS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원 결과보고회 및 대표강사 연수’를 개최했다.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 개발은 교육부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아나이스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의 현장 안착과 유치원 교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지난 4월부터 주관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도움자료인 ‘유치원생활기록부 이럴 땐, 이렇게’ 등 2종의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교원들의 유치원생활 기록부 기재 요령과 평소 궁금한 점을 담았다. 이들 자료는 9월 중 전국 교육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만8천여 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각 시·도교육청의 대표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통해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업무가 전문화되고 일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교원들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교육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통학환경 집중점검과 안전 문화 조성으로 경기도 학생 등하굣길, 더 안전하게
[PEDIEN] 최근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이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굣길 안전 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시행해 초등학생 등하교 시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일제히 재점검하고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조성한다. 우선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은 9~10월 2개월간 관할 지역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역, 우범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 지구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등하교 함께 다니기 운동’ 제작물을 만들어 홍보한다. 경기도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 교육지원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 관내 교육기관 누리집 탑재 등을 통해 학생과 가정에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전체 초등학교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 통학환경 안전망이 더욱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9~10월 기간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추가적인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31개 시군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교원 등 공무원연금공단 연계 퇴직 공무원 인력 자원 활용을 통한 봉사 인력을 보강해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갖춰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광주시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재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연수를 거쳐 21개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지도, 생활 지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난 10일 대학생 보조강사의 역할과 운영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비대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와 협력 방안, 학생이해 및 관계 형성, 안전교육, 한글문해, 기초수학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에게는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 교육청-대학-학교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부담도 줄이고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책임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
임태희 교육감 “책임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주제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 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큐알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
윤건영 교육감 “직업계고 창의적·융합적 인재요람으로”
윤건영 교육감 “직업계고 창의적·융합적 인재요람으로”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직업계고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산업과 사회 변화에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충북형 직업계고 특화 전략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과거의 전문성이 특정분야 지식만을 요구했다면, 오늘날에는 기술을 다른 영역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역량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팜 확산 사례를 언급하면서 “충북 직업계고 교육도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고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이미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대적 변화와 현장을 살펴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업계고가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첨단 기술과 융합 역량을 현장 실무와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점은 직업계고의 큰 강점”이며 “졸업 후 곧바로 전문분야로 진출하거나 심화 전공 학습을 이어가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에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대상 기업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직업계고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학생들이 성적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중심으로 직업계고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직업계고 진학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앞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전문가가 활동하고 몸으로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커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블루오션칼라’라는 숙련된 노동자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하반기 저경력 교원의 교직만족도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8주간에 걸쳐 교직경력 5년 이하 저경력 교원 대상 ‘하반기 심층심리검사 및 결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개별 심리검사 실시 후 전문상담사와 1대 1 결과상담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382명의 저경력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60명의 추가 신청자를 받는다. 상반기 심리상담에 참여했던 한 신규 교원은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해 준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이후에 피해 교원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에 교원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한 발 앞선 예방적 접근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교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위한 ‘10회기 심리치료 지원’뿐 아니라 △교원 마음챙김 캠프 △자기성장을 위한 집단상담 △교원 마음건강 배움자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자신의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싶은 저경력 교원은 언제든 충남교육청교권보호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 심리검사에 참여하고 검사 결과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선생님이 건강해야 학생들도 건강할 수 있다”며 “교권 침해가 발생하기 전에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원을 병행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