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문제 해결 능력 중심의 충북형 수리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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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교육청 관계자, 수학교육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충북대, 한국교원대 교수진과 현장 교사들이 참여, 5개월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 충북형 수리력 모델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문제 해결 중심의 수리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 '수학을 잘 가르치는 교사', '수학 학습을 이해하는 학부모'를 핵심 요소로 하는 충북형 수학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이 강조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리력 강화 정책의 교육적 정합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수리력 강화 방안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수학'을 1단계 목표로 하는 충북 수리력 강화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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