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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학교협동조합의 발전 방향 모색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한 학교협동조합 안착을 위한 포럼을 소셜캠퍼스온 충북에서 진행했다.충북교육청은 올해 14교의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은 학교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을 비롯해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동조합의 방향을 모색했다.1부는 소로리쌀쿡 협동조합 이사장이 특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의 창업스토리를 전해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협동조합의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부는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영동미래고 △제천제일고 △서전고 △중산고의 설립 및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각 학교가 겪어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적 경험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라며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인 공동체 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공고 2학년 예비도제반 취업박람회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북공업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20일 오후, 2학년 예비도제반 학생들 및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취업박람회는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직접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예비도제반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기업 견학 및 제공된 기업 정보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준비했고 이를 바탕으로 5개 기업의 채용 희망 면접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실전 면접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반면, 기업은 내년도 채용 예정 기업 21개 중 ㈜MR인프라오토 외 15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지원한 학생들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유보통합 시대 맞아 장애 영유아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유아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유치원 및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통합 어린이집 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유보통합 체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장애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현장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교수가 초청되어 ‘유보 통합 시대의 유아특수교육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방향, 유아 특수교육의 현장 과제, 미래 지향적 통합교육 비전 등을 제시하며 유아특수교육이 통합 체계 속에서 전문성과 포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워크숍에서는 충북교육청의 주요 사업 내용도 공유됐다.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평가 지원, 장애 영유아 교육 거점센터 운영,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 이후 유아 특수교육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유치원 통합교육지원체계 고도화, 교원 전문성 강화,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장애 영유아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유아특수교사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원고, '두번째달'과 퓨전 음악으로 하나 되다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청원고등학교에서 밴드 '두번째달'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20일 열려, 학교 구성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드라마 OST로 유명한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은 소리꾼 전지원과 협업하여 국악과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에서는 '사랑가', '이별가', '쾌지나칭칭나네', '진도아리랑' 등 교과서에 실린 판소리와 민요는 물론, '바다로 가자', '서쪽 하늘에'와 같은 '두번째달'의 창작곡이 퓨전 스타일로 재탄생하여 학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겼다.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활짝 문을 열어, 교육 가족 모두가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청원고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예술 단체 초청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미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광주 찾아 항일 정신 되새기다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참배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광주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했다.이번 방문은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민족적 연대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선 교육감은 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계봉우, 최재형 선생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헌화하고 묵념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학생들에게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참배 후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 245를 방문하여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계봉우 선생의 후손인 투르간바예바 사니나 이고레브나 학생은 기념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유공자들의 사진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역사를 직접 보고 들으며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남부연수원, 유·초등 교감 리더십 강화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리더십 직무연수를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 속에서 교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교사들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 변화 대응력, 학교 자율 과제 운영 능력, 효과적인 민원 대응 및 소통 리더십, 그리고 자율 장학 전문성 강화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특히, 교육 및 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연수에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교감 스스로 리더십을 성찰하며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교감이 학교의 중간 관리자이자 교육과정 리더로서 미래 교육의 방향을 현장에 구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자율과 균형을 갖춘 학교 운영 체제 구축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경기 교육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22일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1289명 경쟁
광주광역시 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을 22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이번 시험에는 총 1289명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공립은 69명 선발에 645명이 지원,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68명 선발에 644명이 지원하여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공립은 응시 인원이 증가했으나 선발 규모 확대로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사립은 응시 인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발 인원 역시 줄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시험은 1교시 교육학, 2·3교시 전공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사립은 교육학 시험 없이 전공과목만 치른다.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공립은 오전 8시 30분까지 전남공고 시험실로, 사립은 오전 10시 10분까지 광주공고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광주 교육 모델 공유
광주시교육청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하여 광주 교육의 방향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이번 엑스포는 '케이-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와 교육청, 중앙부처 등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균형 성장의 미래를 논의한다.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We are HERO'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광주 교육의 대표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민주·인권·다양성 교육 모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교육, 5·18 광주 정신 세계화, AI 미래 교육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등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또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광주의 AI 특화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사례와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는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광주형 공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래 교육 혁신 선보여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울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미래교육의 핵심 성과를 공개하며,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이번 엑스포는 '케이 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박람회다. 충남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및 평가 혁신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충남교육청은 ㈜네오랩컨버전스와 협력하여 개발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펜으로 작성된 학생의 손글씨 답안을 AI가 분석하여 교사에게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학생들은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를 받는다.또한, 충남교육청은 네이버 클라우드, ㈜버블콘과 함께 개발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마주온' 플랫폼을 통해 학생의 학습 활동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학습 충실도, 집중도, 적극성, 성취도, 만족도 등 5가지 지표를 제공한다.교사는 이 지표를 활용하여 학생의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별 맞춤형 수업을 설계할 수 있다. '마주온' 시스템은 이미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엑스포 참가는 충남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 대비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광주광역시 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급식, 늘봄, 특수, 유아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급식의 경우,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학교는 대체 급식이나 간편식을 제공하고, 도시락 지참을 허용하는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돌봄교실은 대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지원과 유아교육 방과후 과정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또한, 교무실무사나 과학실무사 등의 부재로 인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업무 대행 인력을 사전에 지정하여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박래진 노동정책과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지원과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임금교섭도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노담' 감성 토크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노담 청소년 감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19일 청석고등학교, 20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또래 문화 속 흡연 유혹을 주제로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다.콘서트는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청소년들이 스스로 삶과 건강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담' 메시지에 힘을 보탠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 주권을 확보하고 자기 결정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충북교육청, 초등 연구부장 대상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희망 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 자율시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연간 설계 흐름을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교육과정 업무 경력 2~3년차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실무형 연수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워크숍에서는 연간 교육과정 수립 타임라인 안내, 학교 자율시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업무 혼선 예방 체크포인트 등이 논의됐다. 정책 해설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성과 교사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은 사전 준비와 연간 설계라며, 새롭게 업무를 맡은 교사들이 정책 흐름과 실행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학교 교육과정의 실제 운영을 준비하는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재 연수를 19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교과세특 기록의 방향과 필요성, 기록 방법,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는 기록의 실제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성취 수준, 수행 과정 및 결과, 역량, 교사 총평 등을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교육적 근거 자료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충북 지역 25개 직업계고의 교감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기업맞춤 중등직업교육 정책 특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사례 발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충북 직업계 고교생 구직 성향 및 기업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참가자들은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부장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우수 사례를 통해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