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성남 이전 설명회 개최,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성남 이전 설명회 개최,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PEDIEN]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7일 청솔중학교에서 기관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공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의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제교육원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새롭게 조성하는 국제교육원의 △이전 계획 △시설·공간 구성 △교육 프로그램 등이며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국제교육원 이전은 청솔중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기관이전·착공 후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민원장은“이번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동을 넘어 성남시를 국제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조성할 국제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누구나 만족하는 영어교육 공간 △세계적 인재를 기르는 학습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솔랭귀지스쿨 △세계와 만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 외국어 특화 도서관 프로그램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층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시설 운영 계획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개방형 도서관과 카페, 공유 오피스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육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공간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운영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
윤건영 충북교육감, 출근길 직원 응원하며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 벌여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8일 오전, 2025년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지켜줄게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잠금은 습관 △클릭 전 확인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담은 피켓들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오는 10일 충북교육청은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을 2025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생성형 AI 활용 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첨을 맞춰, △생성형 AI 활용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예방 대책 △일상 업무 속 정보보안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가속화 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컨설팅,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100인의 힘 함께 도약하는 충북교육박람회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엔포드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100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정책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이다. 100인 서포터즈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서포터즈를 운영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단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100인의 힘 함께 도약하는 충북교육박람회’를 주제로 △2025. 충북교육박람회 사업 안내 △불어라 충북교육박람회 릴레이 챌린지 △위촉식 △그룹별 아이디어 토의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00인 서포터즈에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다양한 직종의 도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석하며 충북이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17만 충북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마당으로 충북교육 정책을 담고 주요 행사를 모아, 작품·공연을 보며 우리 도민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오늘 위촉된 100인 서포터즈들은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충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로 감동을 나누다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로 감동을 나누다 [PEDIEN] 충남교육청은 5일 공주정명학교에서 도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정보기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꿈을 나누는 축제의 장, ‘2025 충남 장애학생 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이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구성되어 총 18개 종목에 339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역량과 가능성이 빛나는 축제의 무대가 펼쳐졌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동영상 제작, 로봇코딩 등 10개 종목에서 실생활과 진로 역량을 겨루는 실습형 대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이스포츠대회는 닌텐도 배구,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로얄, 에프씨온라인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전략적 사고와 협업, 배려의 가치가 돋보이는 경기들이 이어졌다. 특히 통합학급 학생과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한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 로얄’ 등 통합 종목에서는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장면이 펼쳐졌고 ‘스위치 볼링’ 종목에서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경기에 참여하며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교육의 이상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디지털 세상 속에서 협력과 성장의 감동을 나누며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사회적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행사장을 찾은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게임과 정보기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꿈꾸는 법을 배웠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 이-페스티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4개, 우수·장려상 다수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며 배움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용적인 교육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PEDIEN] 충남교육청은 5일 아버지와 자녀 320여명이 떠나는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집결한 참가자들은 교육열차 이트레인에 몸을 싣고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특히 이번 열차는 다회기 아버지 교육에 참여했던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트레인의 전문 안전요원과 학부모 인솔자가 동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열차 탑승 전 철저한 이용 안내와 안전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안심하고 여행에 임할 수 있었다. 영월에 도착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는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뛰어놀며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단둘이 두 손을 잡고 떠나는 체험은 처음인데, 열차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녀들 역시 “아빠랑 같이 기차 타고 멀리 와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음에도 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이야기 열차 운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
[PEDIEN]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통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췄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해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
광주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광주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상습침수 위험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폭우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맨홀 뚜껑 파손 및 이탈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상습침수 학교, 위험성이 높은 학교를 방문해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여부 △맨홀 뚜껑 파손 여부 △필요 구간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 배수로 청소를 통해 원할한 배수기능이 유지되고 콘크리트로 제작된 맨홀 뚜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구성이 높은 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맨홀 뚜껑이 폭우로 인해 이탈했을 경우를 대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학생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책 읽는 즐거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책 읽는 즐거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독서 캠페인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7일 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독서 캠페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전개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다. 지난해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과정에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부터 독서 문화가 형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주여고 난원관에서 열린 독서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형지영 진로진학과장 등 독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학부모 독서회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의 독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학생 등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교육청은 8일 광주예술고등학교, 9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10일 삼정초등학교, 11일 광주제일고등학교, 18일 하남초등학교 순으로 찾아가는 독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등교시간과 공간시간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광주여고 한금성 교장은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 이후 학교 독서 프로그램이 1천여 개에서 5천여 개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 학부모가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인재 양성할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인재 양성할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준비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이며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디지털 세상 속 학생, 교실에서 책임과 윤리 배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7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설 정규 교과목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활용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이 이를 안전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목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신설된 초등학교 4학년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과 중학교‘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생활’ 등 경기도교육감 인정 교과서의 수업 실천 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지원 내용으로 진행했다. 초·중학교 교원 26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교과서 활용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자율시간’에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연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하이러닝’에 탑재해 교사의 수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스스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판단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재 개발,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사례 개발 등 현장 연구를 위한 연구학교 6교를 운영 중이며 관련 교과서 3종을 2026학년에 보급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 개최
충남교육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교육지원청별 식중독 의심 신고와 발생 현황 공유 △ 충남교육청의 예방 자문과 상담 추진 경과 보고 △ 예방관리 체계 강화 방안 논의 △ 여름방학 전·후 위생 점검 계획과 ‘찾아가는 위생 자문상담’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급식 운영 학교가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향후에도 특별점검, 현장 자문상담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부모와 학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습관 형성을 위한 하루 45분,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습관 형성을 위한 하루 45분,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보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는 ‘읽걷쓰’ 루틴 실천과 기록을 위해 개발된 자료로 ‘15×3’은 각각 15분 읽기, 15분 걷기, 15분 쓰기를 뜻한다. 교육과정 연계, 방학 중 실천, 동아리 및 가족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실천은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 읽기 활동은 언어 처리와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걷기는 창의력을 60% 이상 높이며 쓰기는 표현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루 45분 읽고 걷고 쓰는 습관은 일상에서 애기애타를 실천하는 방법”이라며 “시간을 내어 읽고 걷고 마음을 정리하며 쓰는 작은 실천이 나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품게 하는 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3읽걷쓰 루틴 챌린지’ 자료는 읽걷쓰 플랫폼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i-RISE 연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동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i-RISE 연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동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와 4일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을 연계해 초·중·고교부터 대학, 산업체에 이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의 아이들이 인천에서 배우고 자라 인천에서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