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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미디어 창작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이 직접 숏폼 콘텐츠를 기획, 제작, 편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창작교실에는 도내 학생 1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원거리 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우선 선정, 총 5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 미디어교육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숏폼 콘텐츠의 주제와 내용을 직접 정하고,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 연기자, 촬영자, 편집자 등 다양한 역할을 체험했다. 제천 왕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콘텐츠 제작 경험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향후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훌륭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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