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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1형 당뇨병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력 제고를 위해 도내에 1형 당뇨병 업무담당 보건교사 23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지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업무담당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초, 탕정초, 인주초 3명의 보건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1형 당뇨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둠별 토의를 통해 소속 학교에서의 당뇨 학생 건강관리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성연초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당뇨 인식 개선 교육과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지도’, 인주초 ‘건강증진부 개설과 개별 공간 마련을 통한 자율적 관리 지원’, 탕정초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발표를 심층 분석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한 메뉴얼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당뇨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권을 존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하반기 유아교육·유보통합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와 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하반기 유아교육 주요업무의 안정적인 추진과 유아교육 현장 현안과제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해 교육전문직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방과후 과정과 돌봄교실 운영 △유아교육 현장 지원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회계 공공성 강화 △유치원 평가 운영 △유보통합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재정과 행정업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2026학년도 유아모집 사전 준비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교육전문직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촘촘한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유아교육이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2025 평화이음 통일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인근 일대에서 ‘통일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원의 평화 감수성과 학교 통일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체험처를 발굴해, 향후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통일미래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전 국립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특강 △안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준비한 행사로 교원의 평화 감수성 신장과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계기로 충청남도의 학생들이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 학습의 기회를 얻고 통일 시대를 맞이할 올바른 인성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추가 업무협약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도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참여해, 기존 조산초·양도초·동광중·산마을고·자람도서관·진강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2021년 최초 협약 이후 절기축제, 음악회, 기후위기 대응, 마을길 읽걷쓰, 기록물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 성장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학교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행정과 주민자치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며 교육자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일상에서 소통하며 읽걷쓰 기반 활동과 세대 공감 마을축제 등을 이어가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양도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충북교육청,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8%로 전년 피해 응답률 2.3%보다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수는 5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 1차 조사 대비 △집단따돌림 △강요 △사이버폭력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언어폭력 △신체폭력 △스토킹 △성폭력 △금품갈취 순으로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수립·추진 중이다. 먼저,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활동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중점 운영 중이다. 마음쓰담 활동은 ‘글을 쓰고 마음에 담으며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우다’라는 의미로 필사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며 마음근육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이고‘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은 학교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주기적 대화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효과적인 학생생활지도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권역별 컨설팅 실시 △학교문화 책임규약 학교 운영 △갈등 중재를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어디서나 운동장 몸활동 운영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운영 △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접수 건수 및 심의 건수는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한 분석해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올바른 생활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배움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 발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2025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중등 정책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분과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소통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 교권 보호 등을 중심으로 9가지 정책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학부모·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설 고등학교 개교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교사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One-Stop’ 교권 침해 신고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 인사 체제 개편 △강화지역 맞춤형 통합교육센터 운영 △인천바로알기 앱 개선 △고교학점제 출결확인 보조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중심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교사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인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강원 농업계고 학생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농업계고 6개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한국영농학생연합회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해 영농 활동을 하고 농업 인력 양성과 농업교육 발전을 위한 단체이다.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표어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9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업 분야 경진과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 △과제이수발표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골든벨, 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원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된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우리 강원 농업계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소중한 기회”며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광주시교육청,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소화자매원’, 남구 아동 복지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8일 광산구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 서구 ‘홀더 지역아동센터’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화장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화자매원 오금희 사무국장은 “명절마다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개막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문화원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1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농업계 고등학교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등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4개 시·도 교육감들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서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 발표,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업은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으로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하며 가치를 지켜왔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농업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농업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국의 농업계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로의 배움과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겨루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우리 모두의 미래인 영농학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핵심교원 59명 인증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S컨벤션에서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분야 핵심교원 59명을 대상으로 인증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이수 인증이 아니라 현장 실천 경험을 통해 성장한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전문가 자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핵심교원은 올해 상반기 충북교육청이 운영한 초등 단계형 교원연수를 이수하고 교육과정 설계·수업 실행·평가 분석 등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실천력을 입증한 교원들로 엄정한 인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인증된 교사는 교육과정·수업 분야 29명, 수업·평가 분야 3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수업·평가 지원단 △컨설턴트 △연수 강사 △자료 개발자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 문화 개선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인증장을 받은 조정익 교사는 “수업을 다시 설계하고 실행해 보는 연수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의 관점이 분명히 달라졌다”며 “이제는 배움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어떤 준비와 성찰이 더 필요한지를 스스로 점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실현은 결국 교실에서 시작되며 교사의 실천적 전문성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성찰적 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연수 체계와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학기 학생진로멘토링 개강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학기 학생진로멘토링 개강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학생진로멘토링 개강식’을 열고 학생진로멘티단 3기와 청년진로멘토단 2기 활동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학생진로멘티단 90여명, 교사진로멘토단 20여명, 청년진로멘토단 4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이 격려사로 축하를 전했다. 1부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전공 계열별 팀 구성과 첫 만남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화상 멘토링 일정과 진로동행독서 계획를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유아 인성·독서 문화 조성 지원 사업’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과제의 일환으로 ‘영유아 인성·독서 문화 조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88개 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인성·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교육·보육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0~2세 어린이집과 미신청 기관에는 ‘처음 만나는 그림책 꾸러미’를 별도로 제공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림책 꾸러미는 전문가 TF가 선정한 도서로 구성해 입찰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배부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4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시교육청은 현장 모니터링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인성·독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인성과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읽걷쓰’ 교육과 연계해 교육·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 참석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기관과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에듀테크 전문가가 모여 미래 창업교육과 진로·직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18개 혁신학교 관계자와 에듀테크 전문가, 해외연수 참가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과 발표 △글로벌 혁신학교 사례 발표 △학생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학생들은 직접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술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앞서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써밋이 인천교육의 철학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창업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높여 인천교육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Google for Education과 업무협력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Google for Education과 ‘읽걷쓰 AI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을 가졌다. Google for Education은 전 세계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학생, 교사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의 교육 전문 조직이다. 이번 협력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생 역량을 기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구글 교육 서비스와 도구를 활용한 AI 교육 활성화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 ‘읽걷쓰 교육’과 구글 글로벌 경험을 접목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등에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변화와 도전이 구글의 글로벌 경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토대로 인공지능 교육 비전을 정립하고 학생 30만명이 AI시대를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