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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직원 대상 음주운전 예방 동영상 제작⋅보급
충남교육청, 교직원 대상 음주운전 예방 동영상 제작⋅보급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을 근절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라는 주제로 △숙취운전 △자전거⋅전동 킥보드 운전 등 다양한 음주운전 사례와 함께 음주운전으로 인한 행정적⋅재정적 손해와 신분상 불이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방치한 동승자나 동료 또한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제시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공동 책임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 영상을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격연수 과정에 편성했다. 또한,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해 자체 교육과 각종 연수와 회의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음주운전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동료와 학생,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범죄”며 “이번 동영상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인식을 확산시키고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적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개인과외교습자 자진신고 기간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개인과외교습이 합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개인과외교습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과외교습자는 학원법에 따라 주소지 담당 교육지원청에 교습자의 인적사항, 교습과목, 교습장소, 교습비 등을 신고해야 하고 신고사항이 변경되거나 폐업할 경우에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미신고 개인과외교습자는 고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불법 과외로 인한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개인과외 교습자를 보호하며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제도권 내 유도를 통해 교육환경의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주소지나 연락처 변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과외교습자 통계와 실태 간 차이를 줄여 지도점검의 행정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불법·고액 과외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학교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규 사업으로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내 초등학교 2교를 선정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식품알레르기 관련 영양교육 △식품알레르기 영양상담 △학교급식 대체 식단 제공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금산 상곡초등학교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7일 ‘함께 하는 안심 상곡 밥상 한마당’을 열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식품알레르기 학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단위학교에서 영양교육·상담과 대체 식단 제공을 추진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알버스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 추진
충남교육청, 알버스 프로젝트 인프라 기증식 추진 [PEDIEN] 충남교육청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함께 충남 도내 학교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기증식을 16일 홍성 홍북중학교와 17일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는 충남 도내 알버스 프로젝트 운영 학교 중 ‘구글 레퍼런스 예비 학교’를 준비 중인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기증식은 △150대의 교육용 디바이스 지원 △구글포에듀케이션과 한국레노버가 함께 준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알버스 프로젝트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22교,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알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알버스 프로젝트는 구글의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방법을 구안하고 적용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며 수업 혁신, 학생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 교사의 업무 경감 방안 마련,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효과성을 측정해 일반화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를 확대해 충남미래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문수답’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업나눔 콘서트는 9월 17일에 제천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0일에는 진로교육원, 10월 15일에는 충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업의 문제는 수석교사에게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수석교사가 주도해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수업나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도내에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석교사 21명은 △AI 융합 설계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제작 △쉽고 안전한 AI기반 온도 변화 실험 수업 △IB와 개념기반수업, 교실에 스며들다 △노트북LM으로 뚝딱 캔바로 완성하는 학습 영상 △생태적 감성을 깨우는 교실 속 스마트 텃밭 만들기 등 최근 학교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으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는 직접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들로부터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속 학교를 넘어 다른 학교의 교사들과 함께 수업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나누고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참여한 신소담 교사는 “저경력 교사로서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수업나눔 콘서트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한문 수업’ 강의를 담당한 정동진 제천중 수석교사는 “한문 수업은 단순히 고전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삶과 사회를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업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를 넓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문수답 콘서트는 교사들의 자발적 성찰과 배움의 장으로 수석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실 속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충북교육청, 영유아 성장 발달 지원 연수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17일과 24일 총 3회동안 진로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교사의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선제적인 개입·지원 등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필요한 주도성과 창의·인성,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특별한 영유아의 문제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응을 통해 긍정적 행동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일에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질문이 있는 그림책 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17일에는 나은행동중재센터 나은정 센터장이 ‘특별한 영유아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해 진행했다. 오는 24일에는 오치국 양육코칭센터장이 ‘영유아의 자발적 놀이기술 확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총 3일간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실천 내용을 다룬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사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성장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학교폭력·성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는 관리자의 역할이 열쇠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안전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의 관리자 447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책임 의식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규와 판례, 사례 분석을 다뤘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과 지도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염건령 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려면 관리자 스스로 모범적인 태도를 갖추고 교직원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과 안전 문화를 전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윤건영 교육감은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선생님과 한마음으로 애쓰는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하는 세심한 관심과 경청, 존중과 지지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학교 관리자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과 학생 보호 책임을 강화할 때,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교 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청렴은 삶의 태도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 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시 △포스터 △숏폼영상 등 3개 분야 총 1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편, 우수 11편, 장려 9편 총 3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시 분야 △초등부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채윤 학생의 ‘청렴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손수민 학생의 ‘K-청렴으로 날아오르다’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신소연 학생의 ‘청렴의 빛’ 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6학년 조해서 학생의 ‘청렴의 씨앗 숲이 되다’ △중등부 솔밭중학교 2학년 최승은 학생의 ‘청렴으로 단단히 쌓아 올린 굳건한 사회’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의 ‘양심은 나침반 청렴은 방향이다’ 가 선정됐다. 숏폼영상 분야 △초등부 왕미초등학교 3학년 김민서 외 16명 학생의 ‘청렴이야’ △중등부 제천덕산중학교 2학년 박정혁 외 4명 학생의 ‘그 선택, 다시 보기’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박서연 학생의 ‘껍질 너머의 진심’ △교직원부 제천교육지원청 원용빈 총무팀장 외 5명의 ‘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수상작품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을 담은 일상 속에서 경험한 청렴의 가치를 초등학생부터 교직원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냈다”며 “청렴은 누가 보지 않아도 지켜야 하는 양심이며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의 태도이다. 오늘 수상작에 담긴 청렴의 메시지가 교육 현장과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삶의 방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포스터 분야 우수작품은 청렴 집중 주간에 본청 로비에 전시하고 모든 작품은 청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 만나 특수교사 순직 인정 협조 요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 만나 특수교사 순직 인정 협조 요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최교진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 분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순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며 “순직 인정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순직 인정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자,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교원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특수교사가 학생들과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교육부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관련해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공무원연금공단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으며 대통령실, 교육부, 국회 등도 방문해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중심 인공지능·디지털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중심 인공지능·디지털 직무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6일 LH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중심 인공지능·디지털 직무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교감이 갖추어야 할 핵심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3기와 4기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1일 비대면 연수를 시작으로 3기는 16일부터 17일까지, 4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 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18일과 25일에는 구글코리아 현장탐방을 통해 최신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체험한다. 연수의 주요 과정은 △미래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및 제언 △데이터·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학교 경영 지원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방안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학교 홍보물 제작하기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학교경영자가 인공지능·디지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초등학교 4~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만5천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1.5%가 참여했다. 설문항목은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평균 2.6%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3%, 중학교 2.0%, 고등학교 0.6% 등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7%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따돌림 16.9%, 신체폭력 15.1%, 사이버폭력 7.2% 순이었다. 피해 경험 장소는 교실 안 30.0%, 복도 16.6%, 운동장·체육관·강당 등 7.6% 순이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31.7%, 점심시간 19.6%, 학교 일과가 아닌 시간 12.9%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광주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관계회복 중심 학교 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중점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데이터 분석 기반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다다다’다문화 놀이체험 주간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다다다’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체험은 ‘다른 우리를 존중하고 다같이 조화로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체험’의 뜻을 담아 놀이 중심의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주간에는 도내 16개 유아교육기관 소속 38개 학급, 총 554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이 중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는 187명이다. ‘다다다’ 체험 주간은 다변화된 사회 환경과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인사말을 나누는 ‘다다다’ 인사캠페인 △11개국의 전통 놀이를 대형 부루마불 게임으로 체험하는 ‘세계의 게임’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소품과 음식을 면세점 놀이로 체험하는 ‘세계의 면세점’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소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의 패션쇼’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을 조기에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교사, 연구하고 배워 학교 현장 이끈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는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들이다.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의 부문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원은 학기당 등록금의 50%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단 학위 취득 후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필요하다. 또한 매 학기 연구 결과 공유와 학위 취득 후 학교 현장의 정책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경기미래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이 학교 교육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과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2025년 전반기 100명, 2023년과 2024년 선발 인원을 포함해 모두 541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
“꿈·미래 키운다” 광주시교육청, 365-커리어룸 본격 조성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365-커리어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5-커리어룸’은 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365-스터디룸’ 이 학업, 진학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학교 진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 활용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를 365-커리어룸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름방학 기간에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봉선중학교는 노후화된 여교사휴게실과 수학교실을 각각 진로진학 상담 공간과 진로탐색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동해 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암중학교는 본관 영어교실을 365-커리어룸으로 새단장한다. 진로 관련 키오스크를 설치해 각종 심리 검사와 학교정보, 직업 관련 정보를 수시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공연,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봉선중과 두암중은 오는 12월까지 비품 구입, 구체적 활용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2개 학교를 선정해 365-커리어룸을 조성하는 등 중학생 진로탐색공간을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에서 운영된 365-스터디룸은 학생, 학부모의 호평은 물론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365-스터디룸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었다면, 365-커리어룸은 자신의 꿈과 미래를 구체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