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최우선…특별 점검 실시

산업 안전 및 노무 전문가와 합동 점검, 학생 중심의 안전한 실습 환경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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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직업계고_현장실습_특별_안전_점검_학생_보호_최우선_진로직업교육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단을 구성, 현장실습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단순 지도 감독을 넘어 실습 현장의 안전 및 노무 관리 체계를 심층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점검 대상은 지난 6월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대성아이디에스다.

점검단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과 학생이 참여 중인 전기·전자 분야 승강기 제어판 제조 현장을 방문, 학습 중심 현장실습 교육환경, 산업 안전보건 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습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생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 학생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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