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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 수업혁신 선도교원 연수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54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혁신 선도교원 연수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미래 교육 혁신 방향 모색과 교원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단은 △제주북초등학교 및 김영수 도서관 △선흘초등학교 △동백동산 습지센터 △곶자왈 △4.3평화공원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 △까멜리아힐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등을 방문해 교육·문화·생태자원을 아우르는 다양한 배움의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북초등학교와 선흘초등학교에서는 개념기반탐구수업,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교원들과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김영수도서관에서는 독서·인문교육 공간의 운영 방식을 탐구했고 동백동산 곶자왈와 까멜리아힐에서는 제주의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적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참여교원 워크숍으로 각자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혁신 실천사례를 나누고 미래 지향적인 수업모델 적용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다양한 교육 현장을 체험하고 창의적이고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윤건영 교육감, 충북고 럭비부 선수단 직접 찾아 필승 의지 북돋아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전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국 최강 전통의 명문 팀인 충북고 럭비부는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충북 대표로 출전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으며 예선전에서 경북 경산고와 맞붙고 8강전은 부산체고와의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는 있지만 충북고 럭비부는 그동안 동·하계 훈련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전국의 강팀들을 넘어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고주홍 럭비부 지도교사는 “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 덕분에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학생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기장에서 충북의 긍지와 열정을 마음껏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도자들에게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북고 럭비부는 10월 14일 10시 부산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경산고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충북교육청, 통합교육실행력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청주 오스코에서 충북 통합교육 현장을 이끌어 가는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통합교육 실행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교실 1세상, 함께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통합교육 연구학교 △정다운학교 △온통프로젝트 운영교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의 담당 교사와 장학사 등이 함께하며 통합교육의 실천과 확산을 모색했다. 이어 △통합교육연구학교의 우수사례 공유 △현장 교사들의 토의·토론을 통한 통합교육 발전 방향 모색 △통합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현장 연계 방안 논의가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통합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단순히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존엄과 가능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북 교육 현장에서 통합교육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현장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PEDIEN]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처리 중심 기존 절차를 심리·정서 회복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위프로젝트 시범지원청 연계 교육공동체 생명 존중 교육·연수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및 예산 지원 △지역 협력 기반 위기 학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한양대, 서강대, 삼육대, 봉선사 등과 협약해 ‘부모-자녀 관계 향상 예술치료 캠프’, ‘위기가정 지원 힐링 여행’, ‘위기 탈출 솔루션 회의’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협력 기반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학교 요구·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 대응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1학교 1 화해 중재 지원단 ‘소중해:소통과 중재로 문제를 해결해요’를 구성해 적극적 사안 초기 개입, 전문적 화해 중재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견인하고 있다. 그 성과로 화해 중재 신청 건수가 28% 증가했고 화해 성사율도 95% 이상 달성했다. 사후 지원은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복지 안전망 실무협의체 기능 강화 △후원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 △지역 통합 사례관리로 위기 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큰 고통이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사소한 장난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를 단순히 법적 절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화해중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통합 사례관리, 전문기관 협력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충남온학력 하반기 컨설턴트 연수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2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 충남온학력 하반기 컨설턴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별 초·중·고 컨설턴트와 담당 장학사 등 110명이 참석했으며 배움과 성장 지원을 통한 맞춤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상반기 충남온학력 추진 현황과 하반기 실적 평가, 하반기 컨설팅 추진 방향이 안내됐다.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반기 진행될 컨설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초학력 특수분야 지원과 연결된 강의로 느린학습자 지도의 이해와 실제도 함께 운영됐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컨설턴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으로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문해력 성장 지원 시스템인 ‘온독’을 구축해, 표준화된 독서지수를 활용한 독서 지도와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도 온독 시스템과 문해력 신장을 주제로 컨설턴트 대상 안내가 이루어져, 학생 개개인의 독서 능력에 맞춘 지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지역별·학교급별 분임활동에서는 충남온학력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맞춤형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하반기에는 각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춘 기초학력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온학력 사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며 “학생들이 맞춤형 문해력 향상과 탄탄한 기초학력 신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환경·사회·협치 경영 나선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MX스튜디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환경·사회·협치 경영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시민협치진흥원은 ESG 공시 의무가 없지만,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해 광주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ESG로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 : ESG 리터러시 △광주시교육청 ESG 실천 방향 △전남 ESG 운영 사례 △기업 ESG 운영 사례 발표를 하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ESG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ESG 경영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지표를 마련해 시교육청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생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신흥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 추석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 , 추석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점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하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복무 관리 △명절 인사·떡값 등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재난·사고 대비 안전 점검 △청렴문화 정착 이행 여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비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양육자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성 이야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양육자와 함께하는 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G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이 △성교육의 범위와 필요성 △아동·청소년의 성적 행동 실태 △가정에서의 성교육 가이드 등을 강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은 학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선정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선정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학교숲 조성 선정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숲 사업은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운영되며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65교 이상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교당 약 2억원의 조성비와 매년 700만원의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숲 조성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숲 조성 사업의 의의 및 협력 방안 △사용자 참여형 학교숲 조성 사례 발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숲이 학생·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장임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를 직접 접하면서 학생 참여 중심으로 준비해야겠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교 확대와 ‘학교숲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신현여중 통학로 보행 공간 조성완료 및 등굣길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신현여중 통학로 보행 공간 조성완료 및 등굣길 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신현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보행 공간 공사 완료에 따른 등굣길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2023년 신현여중 인근 보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 공간 축소 등 주민 불편 우려로 일시 보류됐다. 이후, 주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통학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인천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 사업을 재추진했다. 5월 자치경찰위원회 안건 상정, 6월 서구청·서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8월 전봇대 이설과 서구청 녹지공간 활용 대기공간 설치로 마무리됐다. 향후 서부경찰서 주관으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관계자가 함께해 조성된 보행 공간을 점검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학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 근절 및 예방 추진 계획 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 근절 및 예방 추진 계획 시행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갑질 근절 및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대응 지침을 넘어 예방-조사-지원의 3단계 체계를 강화한 종합 대책으로 교직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 실시한 갑질 실태 조사에서 권위적인 조직문화, 상호 존중 의식 부족, 가해자 처벌 미흡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판단 협의체’ 운영 △‘갑질 상담·진단 챗봇’ 구축 △관리자 대상 인식 제고 연수 신설 △피해자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갑질e’ 챗봇은 별도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상담·신고 기능과 교육자료를 제공해 예방 효과와 신고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단계별 체계를 마련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 예비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25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제2기 예비 늘봄지원실장 소통·공감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2026년 충남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새롭게 선발된 늘봄지원실장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1기 늘봄지원실장의 생생한 현장 경험 사례 발표 △ 향후 직무연수 운영 계획 안내 △늘봄지원실장 업무에 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준비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최미경 행복교육팀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돌봄의 성공은 정책 설계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으로 구현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제2기 늘봄지원실장 여러분께서 현장의 리더이자 촉진자로서 중심에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세종교육청과 더불어 26년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상반기에 완료함으로써 정책의 안정성을 기하고자 했으며 새정부에서 추진하는 온종일 초등돌봄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늘봄지원실장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연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2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고위직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책무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 등 리더 그룹의 책임과 의무 △성희롱·성폭력의 이해와 문제 진단 △민주적이고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학교 현장의 사례를 토대로 관리자들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강사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학생 디지털성범죄 및 성폭력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홍정우 변호사가 나서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문제점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성인지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방 교육과 함께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