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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새마을문고와 독서 환경 조성 협력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와 손잡고 독서 문화 진흥에 나선다.양 기관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인성 함양을 돕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독서 교육 지원, 학교도서관 자료 지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 연계 독서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충북교육청은 새마을문고와 함께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실효성 있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충북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강정옥 새마을문고 충청북도지부회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건영 교육감은 독서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인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충북의 독서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충북교육청, 겨울맞이 환경정화 봉사…지역사회와 협력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손잡고 겨울철을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25일 청주시 용암1동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충북교육청 직원과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용암1동 망골공원과 주변 거리, 골목길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윤건영 교육감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윤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모두가 참여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충북교육청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농촌 일손 돕기, 김장 나눔,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 고교,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과 특별한 만남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광주 고교 교류 활동 성료 - 숭의과학기술고 전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지역 고등학교들이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한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족적 뿌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독립, 민주, 평화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스마트드론전자, 웹툰애니메이션, 조리제빵 등 다양한 학과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학과를 돌아가며 실습에 참여하며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둘째 날에는 광덕고등학교에서 역사·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교내 태극기 상설전시관과 안중근 의사 추모관을 방문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음악실에서는 환영 행사가 열려 러시아어로 인사를 나누고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도 보였다.이후 소프트웨어·로봇 동아리 체험, 학교 급식 체험, 기념품 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일간의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행사 기간 동안 재학생들은 행사 진행과 안내를 맡아 방문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최재형 선생의 후손 최빅토르 학생은 “한국 학교의 기술 수업과 문화 체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미래 세대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교류가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국제적 연대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한강 작가 노벨상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연다
포스터 한강을 읽는 시간 광주시교육청 전국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한강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안병만 전국국어교사모임 이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안 이사장은 한강 소설 속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 그리고 작품의 중요한 모티브인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어 이석중, 강정한 교사와 황문희 장학관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석중 교사는 소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한강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서사 미학을 분석한다. 황문희 장학관은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제주와 애도의 방식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서사를 탐구한다. 강정한 교사는 ‘흰’을 통해 고통 속 인간 존엄과 치유의 미학을 조명할 예정이다.주제 발표 후에는 ‘한강 문학을 활용한 비판적 독서 교육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소년이 온다’ 등 주요 작품을 활용한 독서 토론 및 글쓰기 지도, 초·중등 독서 교육에서의 한강 문학 접근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심포지엄이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기념하고, 작품이 지닌 통찰력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심포지엄 참여 신청은 포스터 정보무늬 및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된다. -
‘러닝 전도사’와 함께 하는 경기도 학교시설 이용수칙 안내 캠페인 전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하면서 학교 특성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런 온 스쿨’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이용수칙 준수, 이용 후 정리, 소음 최소화 등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통해 학교와 주민은 학교시설을 쾌적하게 활용하고, 동시에 이용자와 학교 간 상호 존중 문화도 강화하려는 방침이다.도교육청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안정은과 함께 학교시설 이용수칙의 필요성과 책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달리기 일일 강좌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은 11월 23일 안양·안산, 29일 남양주, 30일 고양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시설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건강한 이용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고등학교 20개교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학 지도교수, 국제기구 관계자, 하나금융TI 멘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수료식을 개최했다.‘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인천의 지역자원과 대학·선도기업·국제기구·글로벌 연구소를 연계해 프로젝트 연구, 기관 방문, 전문가 컨설팅, 학술발표회, 지역사회 공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참여 학생은 2023년 150명, 2024년 260여 명에 이어 2025년에는 20개 분야 292명으로 확대됐다.수료식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인사말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 하나금융TI 문상도 전무, 인하대 정기섭 인하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총 292명의 참여 학생 중 28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활동 학생 6명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상, 인하대학교 총장상, 하나금융TI 대표이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대표 학생들은 인천의 노인 빈곤 문제 대응 방안,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지역 기반 글로벌 이슈를 탐구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대학과 국제기구, 선도기업이 함께 아이들을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질문하며 실천하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초등학교 입학 지원 연수 개최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지원 설레는 시작 함께하는 첫 발돋움 연수 진행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레는 시작, 함께하는 첫 발돋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특수학교 과정과 특수학급·통합학급 과정으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연수에서는 초등 입학 초기에 학부모들이 겪는 불안감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학교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의 지지가 학생의 학교 적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특수교육대상 학생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남 갈산초, '갈뫼 예술 꽃 피우다' 전시로 꿈을 펼치다
갈뫼 예술 꽃 피우다 포스터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 홍성 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갈뫼 예술 꽃 피우다'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다.이번 전시는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는 공교육 예술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디지털 기술과 교과 과정 연계 활동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미술 동아리 학생들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 9점을 전시한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은 미래 예술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다.'행복꽃 피우는 갈산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3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 조형, 디자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표현했다.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갈산초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따뜻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시회는 충남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평일 근무 시간 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 위해 타 시도와 머리 맞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충남교육청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평가 및 타 시도 학교지원 사례 나눔' 평가회를 개최, 2026년 학교 지원 방향을 설정한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충남과 경남 교원들의 행정 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또한 2025년 충남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현황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충남 지역별 특색 지원 사업 방향에 대한 협의도 진행한다.특히 하반기에 추진된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조정을 위한 연수와 정보 공유 자리 운영 결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별 특색 사업을 정비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2026년 사업 발굴 및 확대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송하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 평가회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 현황에 대한 점검 및 사례 나눔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센터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확대 운영은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수업 인력 지원, 학교 업무 최적화 지원, 현장 과제 해결 지원 등 학교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광주교육, 100인 토론회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포스터 광주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12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광주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여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총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100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원탁 토론 방식으로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각 모둠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2부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이 진행된다. 이 교육감은 1부 토론에서 나온 결과들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광주 교육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광주시교육청은 토론회 참가자를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인하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함께 ‘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K-문화사절단’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프로그램 중 하나로, 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8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지 시민들에게 K-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에 발간된 ‘헨갑라이!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읽걷쓰, 인천에서 호치민까지’는 학생들의 이러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한 참여 학생은 “호치민에서의 활동과 교류 경험, 그리고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오는 과정 모두가 놀라웠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호치민의 미래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경험하도록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더 나은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신규 공무원 대상 소통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디딤돌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 디딤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년 차 신규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 사회 적응에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프로그램은 MBTI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한 조직 소통 활성화, TKI 진단을 활용한 갈등 관리 및 협업 강화, 그리고 조직 내 소통 및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최근 공직 사회의 이직률 증가와 같은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신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다양한 사람들과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의견을 전달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무원들의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큰나무 팜파티’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큰나무 팜파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일 지역사회 사회적 농장 ‘큰나무 캠프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큰나무 팜파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강화여자중, 서도중, 심도중, 강남영상미디어고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큰나무 캠프힐 소속 청년들이 참여했다.학생들은 1년간 텃밭 가꾸기, 작물 심기·수확, 농장 돌봄 등 다양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팜파티는 그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교육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소감 엽서 만들기, 장기자랑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직접 재배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참여 학생은 “재미있는 팜파티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좋았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지원사업 2년차 성과 공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1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인천광역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의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인여자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공유회에는 협력 기관 관계자,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선도교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유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의 2025년 추진 성과 발표와 함께 33개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의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음교육 실천에 기여한 선도교사 5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아이이음포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보육 사업을 확대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