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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덴마크에서 ‘나도 예술가’예술교육 모델 모색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덴마크 현지시간으로 9월 28일과 29일 덴마크 한글학교와 국립공연예술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덴마크 문화부 산하 국립공연예술학교는 실습과 체험, 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 공연예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실과 학생 교육 공간 등을 탐방했다. 연수단은 이어 충북교육청의 핵심정책인‘나도 예술가’의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2030년 설립 예정인 예술중학교와 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계획도 공유했다. 국립공연예술학교 디렉터 예스퍼는“충북 예술교육의 방향이 우리의 철학과 상당히 닮아있으며 보편적 예술교육정책을 펼치는 충북교육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창작공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덴마크 예술교육에서 시사점을 얻어 예술중학교 설립 시 개인별 프로젝트 공간을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덴마크 한글학교 간담회에서는 덴마크 거주 한인들의 학교 생활도 함께 이중언어로써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마음건강을 위해 체작한 필사책 50권을 한글학교에 전달했다. 연수단은 기관 방문에 이어 늦은 시간까지 전문적 예술 역량과 보통 학생들의 일상의 예술 경험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연수단은 격차 없는 성장 지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국외연수를 이어간다. -
충북교육청, 2026.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교사, 학교장 전형교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말 발표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개요 △내신성적 산출방법 △지원자격별 전형 △평준화고 전형 및 배정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입 전형 일정도 공유했다. 가장 이른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지난 9월 1일 원서접수를 마감해 1단계 전형이 진행 중이고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는 10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10월 20일부터, 특성화고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마지막으로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충북외국어고등학교가 12월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7일이고 학교 배정 결과 발표는 2026년 1월 16일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입이란 향후 대입과 취업을 함께 염두해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사항이다. 올해도 고입과 대입,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면서 더욱 안정적인 입학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해 2026. 고입전형과 대입제도 주요사항도 안내하며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 늘봄전담실장, 지역과 학교 잇는 늘봄 우수사례 공유
경기 늘봄전담실장, 지역과 학교 잇는 늘봄 우수사례 공유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의정부 올래공유학교에서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한 임기제 교유연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과 인력 지휘 및 지역 연계 늘봄공유학교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늘봄전담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3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 운영 전 과정을 늘봄전담실장이 주관했으며 직접 운영사례를 주제별로 분류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용은 △ 소통 기반 늘봄전담실 운영 △ 늘봄전담실장 지역 연구회 △ 과대과밀학교 늘봄전담실 운영 △ 1~2학년 교사 연구회 기반 늘봄과정 운영 △ 지역아동센터 연계 학생 맞춤형 늘봄 지원 △ 거점형 늘봄센터 초기 안착 △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운영 모델 등이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가평교육지원청의 조예은 늘봄실장은 “학교에서 늘봄전담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 전략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연구원 협력 현안 연구를 바탕으로 선발과 배치 등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
경기 청소년, 무대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미래의 희망을 만나다
경기 청소년, 무대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미래의 희망을 만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리듬을 느껴봐, 우리가 빛이야’라는 주제로 △9월 30일 수원외국어고 △10월 15일 파주 체육관 △10월 23일 구성중 △10월 31일 저동고 △11월 6일 성보경영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이자 시인인 장용이 맡는다.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우디, 그룹 노라조, 원더걸스 유빈 등이며 각 공연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댄스동아리 어텐션,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 가수 이장준과 조은세도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기업 후원 행사도 운영된다. 커피차, 인공지능 상담,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응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생명존중 교육과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현장 실무 노하우 담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수상작 발표
경기도교육청, 현장 실무 노하우 담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수상작 발표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 최종 수상작 32편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도교육청의 정책 구매제와 연계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학습자료를 발굴하고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자료와 행정 효율화 방안의 주제로 긴 형식과 짧은 형식 자료 두 부문으로 진행했다. 출품작 44편 중 긴 형식 15편, 짧은 형식은 1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표 수상작은 긴 형식 부문은 △대화로 배우는 업무추진비 A to Z △처음이라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강사수당 지급방법, 짧은 형식 부문은 △업무관리시스템 똑똑하게 써봐요 △경조사비 이것만 알면 오케이 등이 있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행정역량과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관리 기준 통과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단기 학습 자료를 미래 교육 혁신의 핵심 도구로 삼아, 학습자가 직접 지식을 생산하는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2월 중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권역별 협의회로 다문화학생 지원 내실화
경기도교육청,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권역별 협의회로 다문화학생 지원 내실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고양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다문화학생의 입·취학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안산, 남양주, 동두천을 시작으로 2024년에 14개 기관, 2025년 46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교육 효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교육부 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은 24 안산 푸른꿈동산학교이음한국어교실, 25일 화성글빛한국어공유학교, 30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관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기관별 교육 방안과 현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협의 세부 내용은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안산, 화성, 고양 지역 우수사례 발표 △랭귀지스쿨 교재 활용 △교육 3섹터 온라인 시스템 시범 운영 안내 △기관별 현안 논의 등이다.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화성오산글빛한국어공유학교 이난영교사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학습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참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6년에 경기도청과 교육 협력사업으로 연대해 도내 더 많은 다문화학생들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빛 성과 뒤 빛난 숨은 노력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빛 성과 뒤 빛난 숨은 노력 [PEDIEN] 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폐막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총 19개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성과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전체 메달 기준으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가장 많은 성과이자 2021년 이후 최다 금메달 기록으로 대회 개최지로서 광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한 실무추진단이 10차례 협의와 산업인력공단과의 8차례 협의를 거쳐 경기장과 훈련 환경을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로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은·동에 따라 각각 1천만원, 600만원, 4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장관 표창이 수여,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특별채용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금·은메달 수상자는 오는 2028년 일본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세계대회 메달 획득 시 기능장려금 연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단발적 결실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각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지도교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훈련 경험을 공유했으며 교육감과 직업교육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해단식과 성과 공유회를 열어 유공 학생과 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 역시 기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전개됐다. 지도교사들은 연수와 연구회를 통해 최신 기술과 지도법을 학습했고 선배 메달리스트와 재학생을 연계한 멘토링, 외부 전문가 초청 심화 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보여준 투혼과 기량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이후에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강화와 기능영재 육성을 통해 미래 기술명장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10월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10월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서 ‘학생 맞춤형 10월 진로특강, 진로 호기심 톡톡’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후 7시와 8시 두 차시로 진행되며 인천시교육청 진로·직업 멘토단 2,000명이 강사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강 주제는 △중환자실 간호사·작업치료사·경찰관 등 현직 전문가 직업 탐색 △드론·3D프린팅·생성형 AI 등 미래 첨단기술 △플로리스트·공연기획자·출판 마케터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로 학생들은 하루 최대 두 개의 직업 분야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기반 인천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집, 자유학기제 NEIS 운영 매뉴얼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기반 인천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집, 자유학기제 NEIS 운영 매뉴얼 발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읽걷쓰기반 인천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집’과 ‘자유학기제 NEIS 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례집은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수업 사례를 담았으며 매뉴얼은 NEIS 시스템 내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를 메뉴별로 정리하고 FAQ를 수록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는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행정 업무를 반영한 자료”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료 개발과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현지연수로 디지털 교육 세계화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현지연수로 디지털 교육 세계화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와 피탈리토 지역에서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5명이 참여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AI 교육 기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양국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연수의 성과를 이어가는 심화 과정으로 현지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탈리토와 구아스카 지역 학교에서 운영된다. 방문단은 △ 초청연수 수료 교사 간담회 △ 학생 활동 발표회 △ AI·디지털 교육 연수 등을 진행하고 보고타에서는 읽걷쓰 기반 수업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실무 협의회를 열어 2026년 교류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AI 교육 적용 계획을 논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읽걷쓰와 디지털 교육 경험이 콜롬비아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양국 교육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2026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2026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지원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적성과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와 함께 자녀의 성장을 동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수원다산중 허은숙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미래역량을 기르는 중학교 수업 혁신 사례 △공정하고 성장 중심의 평가 방안 등이 안내됐다. 연수 후에는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연수 내용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교육감님 특강과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명을 듣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중학교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을 지속 확대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자율과 책임있는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건전한 사회 참여 활동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성찰·기억과 공감의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원 유튜브 등을 통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3일까지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영상, 웹툰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며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며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579돌 한글날 기념식’ 열려
[PEDIEN]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기념 579돌 한글날을 맞아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과 함께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은 2019년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라는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한글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 △한글사랑 유공 교원과 기관 표창 △우리말 우리글 체험 마당 △한글산출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최고의 국가유산이며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다”며 “우리 교육청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마음이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0월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해 모든 기관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홍보활동, 한글날 계기 교육,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운동, 누리집 용어 일체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