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성과나눔회 개최

초등교사 100명 참여, 학교 현장 중심 교육 혁신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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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 역량 중심의 선도적 교육과정 운영 성과나눔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등학교 교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적인 교육 사례들이 발표되고 논의됐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1개 선도학교와 43개 선도학년이 참여하여,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천 교육 정책의 핵심인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읽걷쓰 프로젝트 기반의 깊이 있는 학습 활동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 역량 강화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별 컨설팅과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나눔회를 통해 공유된 경험들이 학교 현장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정착과 읽걷쓰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온통초등교육 사이트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시도들을 널리 알리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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