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역사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광주시교육청, ’역사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박광일 작가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정명섭 작가가 진행을 맡고 박 작가가 ‘역사와 함께 걷는 광복80주년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작가는 △윤동주 시인이 송몽규를 찾아가는 길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 △광복절을 맞은 한반도의 일본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광복 이야기를 소개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동을 계기로 제국의 시대에서 민국의 시대를 선포하며 출범한 것을 강조했다. 광주동초등학교 나경관 교사는 “‘오늘의 광복, 그리고 내일’ 이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기념일을 단순히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과 실천적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뜻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정의로움과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드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 돕는다
“에이드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 돕는다 [PEDIEN] 경기도연천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고 주거·적응·역량의 3대 분야 종합 지원을 위해 ‘에이드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에이드’는 공동체의 협력과 성장을 중심으로 연천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마치 에이드 음료처럼 교육공동체의 욕구와 목마름을 상쾌하게 해소해 주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에이드’의 주요 내용은 △사택 확보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임용 전후 공직 적응 및 정서 지원 △디지털 실무역량, 맞춤형 교직 적응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최근 5년간 연천 지역의 전입 공무원 중 신규공무원은 교사 75%, 지방공무원은 62%에 달한다. 저경력 공무원의 관외 전출도 2021년 이후 신규발령자 기준으로 교사 48%, 지방공무원 81%에 이르는 등 저경력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밀착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25년 본예산에 11실의 공동주택 임차 예산을 확보해 신규 발령자 우선 배정과 입주 대기인원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로 입주 수요가 적은 사택을 2026년까지 리모델링해 입주 수요 분산 및 교직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발령에 따른 불안 해소와 현장 공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현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발령 전·후 ‘온보딩 적응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규 공무원의 불안감 해소와 정서 지원에 힘쓰고 직무아카데미를 비롯해 선배와의 대화,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공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저경력 공무원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 교육,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해 교직원이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교사를 대상으로는 임용 전후 연수, 멘토링, 토크콘서트,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 정서적·실무적 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 동행교사제’를 통해 학교별로 신규교사를 1:1로 지원하고 교직 생애 설계 특강, 선배 교사와의 만남, 비교과교사 간담회 등 대상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별, 비교과 교과목별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주제 발굴을 통한 역량 강화 연수와 멘토지원단과 함께하는 하반기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해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력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근무 안정성 확보와 연속 근무를 희망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주거 안정, 공직 적응, 핵심 역량 강화의 3대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저경력 공무원이 연천에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7명 발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에 실시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7명의 명단을 7월 16일 도교육청 누리집 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시험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행정 등 6개 직렬에 총 67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은 970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739명이 실제 필기시험에 응시해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11.03:1을 보였다. 24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해 총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5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60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 4명, 교육행정 3명, 사서 2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6명, 기록연구 4명, 운전 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8월 1일 춘천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특별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특별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사바로알기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과, 디아스포라 속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항일 의지를 지켜온 고려인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 독립운동을 다룬 희귀 사진과 사료, 최재형 선생의 활동을 조명하는 자료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은 해외에서 이어진 독립운동의 실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기억과 교육이 만나는 공간이 되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바로알기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몽골 옵스도 청소년 초청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교류회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교육청, 몽골 옵스도 청소년 초청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교류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옵스도 청소년과 교원을 초청해 6일간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청소년 교류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인천의 중고생 및 교원이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진행한 습지 및 생태문화 조사에 대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몽골 옵스도 중고생 15명과 교원·교육국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8개교 학생들과 2024년 교류 참가 학생 등 총 158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볼음도 바다 학교 참가, 강화도 습지조사, 학교 간 교류회, 환경시설 탐방, 한국 문화 체험, 자연사박물관 견학, 생물다양성 관련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몽골 학생들은 “한국처럼 나무가 많은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이런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동물새와 서식지를 매개로 한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학교 컨설팅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학교 컨설팅 협의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48개교를 ‘어울림 나눔학교’로 선정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 15일 해당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나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교육과정 연계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교사학습공동체 구성 학생·학부모 참여형 동아리 운영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운영 사례 공유, 운영상 애로사항 해결 방안 모색, 전문가 그룹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와 컨설팅 결과를 내년도 운영에 반영하고 참여 중심의 예방활동을 확대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가 자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집중 비만 예방 프로그램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집중 비만 예방 프로그램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학생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3in1 건강교실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 운동·보건·영양 영역을 통합한 세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 대비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농어촌이나 섬 지역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총 4개 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설탕 중독 △소금과 건강 △음식 신호등 △스트레스 이해 △나의 운동 이야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며 인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채용의 장 마련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와 서류전형이 진행되어 행사 당일에는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초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을 위한 장학사 배움자리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천안 이담원에서 ‘충남 초등 학생평가 정책 수립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충남교육청 학생평가 사업 중간 점검과 의견 공유 △타시도 사례 공유 및 연수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방향 논의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초등 학생평가가 결과 기록의 의미가 아닌 과정중심 평가로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초등학교 수행평가 중 서논술형 평가가 교실 현장에 원활히 자리매김해 학생들이 향후 미래형 평가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성장 평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타시도 우수 사례를 참고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케이티,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 시연.‘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출범
충남교육청-케이티,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 시연.‘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출범 [PEDIEN] 충남교육청과 KT는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교육 및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해 이동형 인공지능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 시연회 및 ‘찾아가는 킷 데이’를 16일 부여 석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교육청과 케이티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다. 차량에 탑재된 이동형 체험 공간인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케이 인텔리전스 체험관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관 2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 인텔리전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스타디움, 인공지능 스튜디오 등 케이 인공지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체험관에서는 합성 영상편집물 체험, 가짜뉴스 체험 등을 통해 디지털 안전과 책임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합성 영상편집물 체험공간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체험 후, 디지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 석성중학교 김동춘 교장, 이창호 케이티 충남/충북광역본부장 전무, 이민석 케이티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추진실 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담당 상무, 이창준 케이티 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나눔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찾아가는 인공지능코딩 프로그램 운영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석성중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 스테이션 체험과 함께 케이티 대학생 아이티 서포터즈 ‘킷’ 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를 주제로 한 코딩교육과 조언에 참여해, 미래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킷 단원들은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탐색, 심리적 고민 해결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도서산간, 농어촌 등 디지털 소외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케이티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며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티는 이번 시승식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케이티 인공지능 스테이션은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케이티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충남교육청의 미래 교육 장기목표가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며 인공지능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학교 밖 수업, 학교 안 학점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1학기 운영 성료
‘학교 밖 수업, 학교 안 학점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1학기 운영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1학기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내 대학,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이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며 교육과정 다양화와 진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이 핵심인 정책이다. 올해 1학기는 △항공기 일반 △반려동물 관리 △반도체 제조 △서양 조리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등 총 12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참여 학생 169명 중 144명 이수, 만족도는 92.73점을 기록했다. 이는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이 학생의 학습 욕구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을 보여준다. 2학기는 학생 수요 반영과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과목과 함께 △만화 제작 △바이오 분석기술이 포함된 11개 과목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50여 개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졸업 필수 192학점 중 일부를 학교 밖 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지역 기반 미래형 공교육 체제 전환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과목 적절성과 수업 질, 교육기관 시설과 전문성 등을 점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목별 평가체계와 운영기준을 검증해 학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는 체계적 수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39개 대학·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정책을 통한 학생의 학습 선택권 보장으로 공교육을 학교 밖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폭염 속 ‘학생을 위한 땀방울’ 교원 5천 명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돌입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유·초·중등 교사 5,000여명이 참여하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학생을 위한 땀방울’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총 100시간 혼합연수로 도교육청 남·북부 연수원, 미래과학교육원, 고려대, 대진대 등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내실화를 위해 연수기관 및 대학과 사전 협의를 거쳐 연수 과정과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 과정은 강의, 토론, 액션 러닝, 사례 발표, 실습 등 현장 문제해결 중심으로 구성해 교사의 실질적 성장과 협력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연구회 교사로 구성한 컨설팅·모니터링단을 통해 연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질과 현장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상담교과는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상관계이론을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분임 토의, 심리검사, 미술 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체육교과의 경우 학생들이 선호하는 피클볼 지도법, 다양한 변형 경기, 배드민턴 등 연수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하이러닝, 대입제도 개편, 고교학점제, 다문화 교육 등 최신 교육정책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기미래교육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1급 자격연수를 학습활동과 학생 지도역량, 변화하는 교육 환경 적응력, 교육정책 및 교과 전문성 등 세 가지 핵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다양한 교수법,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게 되며 앞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수교육원, 제2회 통합교육 포럼 & 장애 공감 영화 시사회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6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에서 제2회 통합교육 포럼 및 장애 공감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영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다양한 존재 방식을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행사의 핵심은 장애 공감 교육용 영화 ‘숨은 영웅: DEMIAN’ 시사회로 자폐성 장애와 청각장애를 지닌 친구들과 주인공이 갈등과 오해를 겪으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 공감 교육이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 및 출연진 소개와 영화 메이킹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제작 경험과 촬영 소감이 공유됐다. 이어지는 발제 ‘장애, 다양한 존재 방식에 대한 이해’는 장애를 다름이 아닌 존재의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며 통합교육이 지향해야 할 철학적 기반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인 무비토크에서는 출연 학생, 교사, 교수, 정책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 공감 교육의 실제 사례와 가능성, 그리고 학교 현장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자라는 통합교육을 조금 더 깊고 넓게 실천해 가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는 학생들은 영화에 단순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표현하며 서로의 다름을 나누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감상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시선과 태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학교의 일상도 바꿔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온라인학교, 디지털 미래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
[PEDIEN] 충북온라인학교는 16일 오전, 청주남중학교 4층에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충북형 미래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서 충북온라인학교의 의미와 비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충북온라인학교는 교사 수급이 어렵거나 학생 수요가 부족해 단위학교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간 연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창의와 협력 중심의 개방형 교육으로 모두가 빛나는 미래인재 양성’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반도체 등 신산업 기반 융합 과목 개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진로 탐색 활동 △타 기관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학교 공간은 총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되어 1월 9일 착공, 5월 8일 준공됐으며 청주남중학교 4층에 면적 1,143.24㎡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온라인 수업 스튜디오 10실 △버츄얼 스튜디오 1실 △멀티실 2실 △다목적 소통 공간 ‘온마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해 개교식에서 ‘생각을 깨우는 시간 10분’ 수업을 하며 출발을 함께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고교학점제로 학생들의 선택지는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격차는 존재한다. 충북온라인학교는 그 격차를 실질적으로 보완하고 학생들의 선택이 수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공교육 플랫폼이다. 오늘의 변화가 충북교육의 지형을 바꿔가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온라인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기준 도내 23개 고등학교 42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과목 수를 4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기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