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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경계선지능 맞춤지원 수업 모듈 제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경계선지능 맞춤지원 수업 모듈 제안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계선지능 전문기관 컨설팅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 협약기관 25곳의 기관장, 관리자, 치료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계선지능 학생 수업 모듈’ 이 처음 공개됐다. 모듈에는 세부 영역별 지도 방안, 맞춤지원 보완 사항, 사례 중심 전략이 담겼으며 그룹 토의와 발표를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모듈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기관 간 협력 강화, 지원 체계 내실화, 교사·치료사 역량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모듈은 전국 최초 사례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실제 수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25개 협약기관과 함께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정기 신청과 전수조사를 통해 조기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5급 승진임용 대상자 17명 선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 승진대상자 17명을 선발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렬 14명 △사서직렬 2명 △전산직렬 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승진대상자는 승진후보자명부 50%와 역량평가 50%를 합산해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6급 재직기간에 시행한 우수 실적을 평가하는 ‘업무실적기술서 평가’를 비롯해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평가’, 중간 관리자로서 자질과 품평을 종합평가하는 ‘인터뷰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승진대상자의 업무 공백 최소화와 평가 준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금요일 주말을 활용해 특별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또 실제 평가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고서 작성, 1대 1 인터뷰 모의 실습을 진행하며 지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선발된 중간관리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혁신적 포용교육과 청렴한 광주교육 정책을 뒷받침하길 기대한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3~28일 대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은 후 내년 1월 1일자로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따뜻한 영양밥차로 이웃사랑 실천
인천광역시교육청, 따뜻한 영양밥차로 이웃사랑 실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양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남동구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과 자원봉사자들은 음식 조리·도시락 준비·배식·정리 등을 맡아 400여명에게 중식을 지원했으며 보건봉사단 교사 6명이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했다. 한 참여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깊었고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이웃과 따뜻한 밥을 나누는 모습에서 인천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에 울려퍼진 제4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에 울려퍼진 제4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4회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곡제는 ‘그리운 금강산’ 작사·작곡가의 고향인 강화를 기념하며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학생 중심 무대로 구성돼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 갑룡초, 강화중 등 8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군민 등 1,200여명이 관람했다. 현장에서는 ‘융합예술체험관’ 이 운영돼 VR 체험, LED 무드등·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며 창의적 활동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표현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예술로 잇는 수업, 삶을 담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 고교와 학술·문화 교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Bayside High School, Cardozh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미국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3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충남의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총 23명이 참여하며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문단은 △공동 수업 및 토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교육행정가와 학교장들로부터 학생 국제교류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언어 활용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미래유아교육 분과별 협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미래유아교육 분과별 협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미래유아교육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교원·학부모·유관부서 담당자 등 42명으로 구성돼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이번 협의에서는 △유치원 평가 개선 △공립유치원 전담 교원 배치 △유아모집·선발 공정성 △무상교육 등 4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무상교육 협의 분과에서는 지난 6월에 이어 인천형 5세 무상교육 개선 의견과 재정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아교육정책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제2회 평화나눔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제2회 평화나눔한마당’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제2회 평화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평화 함께 누리는 공존’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교동 자연물 키링 만들기 △지문자·수어 체험 △점자 체험 등 읽걷쓰 기반의 평화·생태 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평화예술공연에서는 교동지역 학생 공연을 비롯해 미얀마 난민 아동합창단 ‘하울림’, 발달장애인 예술공연단 ‘국민엔젤스앙상블’ 이 무대에 올라 평화와 상호의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화를 아는 것에서 시작해 세상을 올바르게 읽고 함께 걷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인천만의 특화된 평화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4회 전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혼'을 담은 특별한 전시가 9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청춘들의 벅찬 도전과 설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화 6점, 한국화 6점, 디자인 7점, 조소 5점 등 총 24점의 전시 작품은 2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개성을 살려 창작한 것으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시각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빚어낸 작품을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공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벅차고 설렌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진솔한 마음이 담긴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충남교육청 별관 1층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며 근무시간 내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2025 관계보듬교실’ 연수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사가 학생 간 갈등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계 형성과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주 일원에서 ‘2025 관계보듬교실’연수를 9~10월 동안 총 3회기에 걸쳐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담임교사 중심의 학급 단위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학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관계중심 학급 운영 실습 △회복적 대화·공감 대화 기법 △평화 감수성 향상 훈련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회복적 서클을 통해 공감 대화를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갈등 상황에 교육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관계보듬교실을 통해 담임교사들이 학급에서 학생 간 초기 갈등을 원만히 중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토대로 학생·교사·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 참여
2025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 참여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 16명을 포함해 전국 13개 시·도 교육청 학생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3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했으며 수학과 과학 분야에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우수 참여 학생 231명이 초청됐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튜터와의 만남을 통해 진학·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 관람을 통해 카이스트의 생생한 캠퍼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이스트 강원사이버영재교육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 및 정보 분야에서 총 5개 학급을 운영하며 약 100명의 학생들이 수료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과정은 2025년 4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음악계열 진학설명회 및 모의실기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 음악계열 진학설명회 및 모의실기 프로그램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내 음악 계열 진학 희망 고등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음악 계열 대입 진학설명회 및 모의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일반 계열에 비해 정보 제공이 부족했던 음악 계열 분야를 대상으로 세부 전공별 진학 설명회를 운영하고 나아가 실용음악 모의 실기평가 경험을 제공해 해당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오전에는 세부 전공별로 진학 설명회를, 오후에는 실용음악 모의 실기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도내 음악 교과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함께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진학설명회는 △성악 △실용음악 △실용음악 △음악교육 △작곡 △피아노 총 6개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했으며 모의 실기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보컬 및 기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실제 연주를 듣고 장점과 보완할 점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행사에는 도내 77개 고교 180여명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영숙 과장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른 학생·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질적 개선과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실기 경험이 필요한 학생의 진학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예체능 계열 진학 전반에 대해서도 공교육의 역할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학교 현장 안착 교육지원청과 함께 준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학교 현장 안착 교육지원청과 함께 준비한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 도내 교육지원청 국장과 과장, 팀장 등 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국·과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정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체계 구축의 실행 주체로서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 △교육지원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정책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복지협력과 박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필요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생활 여건, 교육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복지·상담·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자 제정된 법률이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망”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연수를 마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에게는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듀테크 활용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양평 연수 장소에 방문해 참석한 교사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제 소망은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이 2단계, 3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도 더욱 필요하고 그만큼 선생님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경기특수교육원이 설립되고 선생님들께서 교육과 연구 등에 활용하면서 현장의 힘을 합치면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후년이 더 좋아지는 경기특수교육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6년에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추가로 개설해 학생의 학교생활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적응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PEDIEN] 최근 폭발물 또는 방화 신고 사건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용인의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CCTV 등을 활용한 학교 내 외부인 이상징후 및 위험요인 점검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긴급 대응 요령 점검 및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 전파 △사안 예방을 위한 경찰 순찰 및 지자체 점검 강화 요청 △학생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모방 범죄 발생 시 경찰 엄중 처벌 촉구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