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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최우선인 입양’ 위한 공적 입양체계 개편 본격 시행
‘아동이 최우선인 입양’ 위한 공적 입양체계 개편 본격 시행 [PEDIEN]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7월 19일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입양 절차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입양 아동의 안전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것이며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을 이행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7월 19일부터는 현재 민간 입양기관에서 수행 중인 입양절차 전반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입양대상아동의 결정 및 보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며 예비양부모 적격성 심사와 결연 등 핵심 절차는 보건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분과위원회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에 따라 심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국제입양은 헤이그입양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양부모를 찾지 못한 보호대상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때만 허용되며 국제협약이 정한 요건과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당국이 되어 국제입양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 재혼가정의 자녀 등의 국제입양도 국제입양법에 따라 이루어져, 국제입양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가 강화된다. 입양인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모든 입양기록물 관리와 입양 관련 정보공개 업무는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일원화된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기관 등이 보관하고 있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이관하는 작업을 착수했으며 새로운 절차에 따른 정보공개청구 신청은 9.16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공적 입양체계 개편으로 모든 입양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게 됐다” 라며 “새롭게 시행되는 입양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입양 절차 진행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이번 입양체계 개편은 국가가 입양아동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책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아동권리보장원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집중호우 대응 긴급대책회의 실시
충남교육청, 집중호우 대응 긴급대책회의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17일 오전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충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산·서산·당진시, 예산·홍성군의 모든 학교와 천안 7교, 공주 12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학교장 자율로 휴교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현재 도내 21교에 교사동 및 운동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 상황실을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4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 전파,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장소로 제공되는 2개 학교를 개방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등 신속한 복구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공연 [PEDIEN]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15개교를 대상으로 공연단체가 학교를 방문하거나 인근 문화교육시설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또래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하얀마음 하얀이’ △중·고등학교 ‘RE:WIND’ 등 2개 주제로 나눠 참여형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진행된 공연을 관람한 화정남초 강민우 학생은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연합, ‘AI 디지털교과서 활용교 연합 워크숍’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연합, ‘AI 디지털교과서 활용교 연합 워크숍’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남·북·동·서부교육지원청이 1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관내 초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교 연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AI·디지털 기반 수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활용 예정 교원과 관심 교원 간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과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AI 프로그램 체험 △MBC 최민근 PD의 ‘AI 시대 콘텐츠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 특강 △지역별 네트워크 구성 및 실천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민근 PD는 AI 기술이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에 미치는 변화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이 교실을 바꾸기도 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아이들의 삶에 녹여낼지는 결국 교사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전국 1위 달성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전국 1위 달성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 사업단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공고 인천반도체고 재능고로 구성된 해당 사업단은 전국 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에 올랐으며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고용 유지율, 만족도 등 20여 개 평가 항목에서 전 항목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갖추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 모델로 인천은 8개 사업단, 10개교에서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제 참여 확대 △우수 운영 모델 확산 △성과 기반 정책 연계 및 제도 기반 강화 등 도제교육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와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협력한 결과이며 인천 직업교육의 역량과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 ‘공감산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 ‘공감산책’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공감산책’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자녀 발달 수준에 맞춘 실습 중심 활동과 심리검사 기반의 자녀 이해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라탄 토트백 만들기 △원석 팔찌 공예 △비폭력 대화 실습 △기질·성격검사 기반 양육법 교육 등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사 직무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사 직무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관내 교육복지사 2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 내용 강화, 복합위기 학생 지원, 교육 자료 제공 방식, 장소 접근성 등을 개선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서는 △읽걷쓰 △사회정서학습 △강화교육발전특구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등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정책과 교육복지 사업의 연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센터장이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사례와 최신 대응 기법을 소개하며 교육복지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기준에 따라 모든 초·중·고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미선정 학교는 온이음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사례관리 슈퍼비전 연수와 심화형 연수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 운영해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문화·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하는 ‘늘 가까이 결대로 딱’ 맞춤형 진로특강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하는 ‘늘 가까이 결대로 딱’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진로 교육 서포터즈로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전공 체험, 학습 조언 등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인문·사회, 언어, 정치·외교, 경제·경영, 교육, 자연과학, 의학·약학, 공학 등 8개 전공 계열로 구성되며 학교당 최대 8개 학급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공 계열에 따라 두 개의 강의를 선택 수강하거나 학년·학급을 교차해 참여하는 등 학교 여건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진로멘토단은 사전 온라인 연수를 이수한 뒤 학교 현장에 배치되며 특강 이후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읽걷쓰’ 기반 독서 디깅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모집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모집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2기 교사 ‘크리에이터’ 선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교사의 다양한 학습 경험 인정과 현장 중심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2기’ 운영을 본격화한다.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는 교사가 직접 단기 학습 자료를 기획·제작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자료를 생산·공유하는 비정형 학습 연수 과정이다. 올해는 유치원 2명, 초등 36명, 중등 11명, 특수 1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학교급과 교과를 아우르는 자료를 개발한다. 선발 교사들은 안내 교육을 시작으로 20시간의 연수와 팀 협력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에 활용할 수 있는 단기 학습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도교육청 본청 부서 및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내용 및 기술 심사를 거쳐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 및 교원역량통합지원시스템에 탑재하며 도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자료 제작자를 넘어, 단기 학습 자료 참여형 소비자로서 향후 고경력 교사 대상 연수 강사도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습 자료의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전문 제작자이자 연수 강사로 성장하도록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를 미래형 교사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학습 자료 생산과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기는 40명의 교사가 참여해 약 80편의 교육 자료를 제작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다양한 연수·수업자료로 활용됐다.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 운영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 과학일반, 자연과학, 미디어융합 등으로 △과학실험 놀이터 △Let’s Learn About Water △숏폼으로 만나는 책 읽기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외국어교육 교실에서 미래를 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 대상 지역별 컨설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주제 중심 융합 프로젝트 등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은 ‘언어를 통해 미래를 여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 주도성과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핵심 가치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별 특화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하이러닝, 펭톡, EBS 콘텐츠, 특수외국어 수업, 영어 기자단 운영, 지역주민 연계 수업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외국어 프로그램을 다룬다. 컨설팅은 도내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기외국어교육정책 실행지원단’ 이 협력해 진행하며 수업 공개 후 질의응답, 운영 성과 공유, 향후 발전 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 전문성 향상과 정책 확산을 마련한다. 이번 컨설팅의 일환으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17일 ‘자율살상무기 기준과 국제 규제’를 주제로 모의 유엔 총회를 열고 이를 실시간 중계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도내 60여명의 영어 교사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공유하며 외국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외국어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에서부터 미래형 외국어교육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늘봄을 지역에 담다’ 경기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특화 교육 박차
‘늘봄을 지역에 담다’ 경기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특화 교육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거점형 늘봄센터의 ‘1센터 1브랜드’ 기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컨설팅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질 높은 교육 활동 보장과 학교의 늘봄 행정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어린이 대표 아카데미’ △ ‘키즈가드닝’△ ‘웹툰 스쿨’ 등이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1센터 1브랜드’ 전략으로 센터별 특화 주제에 따라 영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정해 통합적·유기적인 운영을 강화한다. 영역은 △체육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역연계활동 △융합교육활동 △초등돌봄교실이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고양, 군포의왕, 성남, 시흥 등 4개 권역에서 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1센터 1브랜드’ 전략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모델을 다양화하고 타지역 확장과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거점형 늘봄센터 활성화, 체계적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늘봄공유학교’ 체제 내실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