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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파고를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월드 오션 서밋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해양 미래학자 마린 쾨링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총 1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는 전체 행사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8년간 51개국에서 987명의 연사 등 6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적인 해양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의 시대에 초불확실성은 매우 시의적절한 테마”고 평가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두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귀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다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10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24년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 26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출이 높은 국민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서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 방식을 신규 도입해, 국민 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체결한다. 협약은 대중교통을 정기적·장기적으로 이용하는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약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광위는 K-패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보험사 외에도 자동차 보험업계 전체가 K-패스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할인 특약 상품을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패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면서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국민주권정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카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해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푸드가 케이-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 방문해 전세계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오후에는 통합한국관 및 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 등으로 참가한 우리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1,126건, 69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바이어와 8건, 3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회 참가 대비 업무협약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식품부는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민·관 협업 한국관 디자인 개선, △식품인증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고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케이-푸드 소비자와의 생생한 만남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한국 치킨과 독일 맥주와의 만남인 ‘치맥페스트’를 쾰른 현지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해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밀리씨는 “케이-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식 치킨을 실제로 맛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특히 독일 맥주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케이-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푸드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케이-컬쳐·관광 등 케이-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열망과 열의를 모은 ‘국민 참여 응원 이어가기 주간’을 운영한다.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세계인 2만여명이 모이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 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송·연예·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30여명이 에이펙 성공개최에 대해 한목소리로 응원한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이하는 준비 관계자와 지역상인·방문객 등 국민 20여명 등도 응원에 참여, 에이펙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탠다. ‘응원 이어가기’는 지난 10월 17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소개 홍보영상을 발판 삼아, 유명인과 일반 국민 등, 영상 총 6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에이펙 홍보영상, 응원 영상 1편과 연계해 국민 참여 응원 댓글 행사를 펼쳐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정부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은 디지털소통관은 “국가적으로 큰 행사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가 10일을 남겨 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에이펙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저축으로 이룬 청년 자립의 결실,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 지급 개시
[PEDIEN]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0월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3만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기해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적금이자,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만기해지 절차가 일부 변경되었으나, 10월 19일 자활정보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어 22일부터 통상 절차대로 만기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필요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꾸준한 저축과 안정적인 자산기반 형성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원해, 3년 후 만기 시에 본인 저축금 및 적금 이자와 함께 최대 1,08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지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기해지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전국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기초 자산관리 교육과 1:1 금융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패널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으로 경제·재무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재무측면에서는 총소득 및 부채 상환액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되어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면서 빚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제 자존감도 함께 차올랐습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이후부터는 생활 전반에 걸쳐 ‘계획’ 이라는 단어가 스며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한 달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제는 가계부를 작성하며 수입과 지출을 관리한다”고용 측면에서는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과 4대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저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4년차 정규직 직원이 됐다. 현재 직장을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게 한 중요한 원동력이 됐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성도 가질 수 있게 됐다” 주거 측면에서는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지원금을 활용해 다음달 더 넓은 보금자리로 이사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저축하는 것을 넘어 다시 저의 미래에 대해 꿈꾸고 노력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첫 만기해지자뿐만 아니라, 향후 만기가 도래할 현재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도 꾸준한 저축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패널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업 성과를 분석해 자산형성지원제도를 개선하고 맞춤형 금융교육도 다양한 청년의 수요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강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지원금은 청년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자립의 결실이라며 “청년들이 만기지원금을 발판으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경 제1차관, “한-베 정상회담 후속 인프라 협력 본격화”
[PEDIEN]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1박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트엉 번 건설부 차관, 응우옌 홍 타이 박닌성 당서기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도시개발·고속철도·항공 등 인프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1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시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신도시 개발, 고속철도 등 인프라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로 K-신도시의 첫 수출 모델로 기대되는 박닌성 동남신도시와 북남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사업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추진됐다. 먼저, 이상경 차관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산단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한국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클린산단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거점이자베트남과의 산업·경제협력의 모범 사례임을 강조하며 이번 성공 경험을토대로 제2차 경제협력산업단지 등 고부가가치 K-인프라 수출 모델을 지속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다음 날 오전 9시 응우옌 트엉 번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북남고속철도 등 양국 간 인프라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베트남은 그간 ’ 24.7월 도시개발 MOU, ’ 25.3월 철도협력 MOU 및 한-베 철도협력 포럼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시켜 왔으며 이번 면담에서는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박닌성 동남신도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각 MOU의 후속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동남신도시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주거·상업·문화·공공인프라가 융합된 스마트 복합도시 모델로 K-컨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한·베 공동 도시개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을 통해 베트남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선진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북남 고속철도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한 철도 건설이나 차량 공급이 아닌, 전문인력 양성, 차량제작 현지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으로써 북남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여객 수요 분담을 위해 추진 중인 쟈빈 신공항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공항 운영·안전·스마트관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항공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번 차관은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산업 고도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평가하며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 이 차관은 지난 9월 말 새롭게 임명된 응우옌 홍 타이Nguyen Hong Thai) 박닌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의 한국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박닌성 동남신도시는 한-베 도시개발 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며 “LH가 지난 8월 1지구에 대한 투자정책승인를 신청한 만큼, 박닌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차관은 “본 사업을 박닌성의 장기적인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 25년 상반기 GDP 성장률 7.52%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과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 논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공항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해서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나라의 건설시장이 국경을 넘어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
경찰청 [PEDIEN] 경찰청은 10월 21일 10시 00분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초청 내빈과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경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경찰청 본청에서 진행해 ‘경찰의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는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2025년 올해의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단체 등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들과 신임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대사·해외경찰 관계자들은 물론, 국제경찰청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30개 해외 법 집행기관 치안 책임자들도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기념사 ▵희망대합창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으로 기념식이 시작됐고 이어진 국민의례에서는 국민의 안전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현장경찰관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3대를 이어 경찰관의 길을 걷는 일가족 3명, 엄상윤 전 경위·엄대섭 경감·엄은진 순경이 무대에 함께 등단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애국가 제창’은 ‘지난 2025. 7. 24. 경찰임용 10주년 동기 모임 장소에서 의식과 맥박이 멈춘 중년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이후성 경사, ‘5대 반칙운전 근절 관련 교통안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기초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박정미 경사 등 현장경찰관 4명, 그리고 경찰의 미래를 상징하는 교육생 4명이 선도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경찰영웅과 순직 경찰관들이 걸어온 길을 거울삼아, 국민의 경찰로 혼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며 “대한민국 경찰은 가정과 일터, 일상의 그 어느 순간에도 범죄와 사고에 대한 걱정이 없고 서민들이 억울하게 눈물 흘리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주제 영상 상영’은 올해로 창경 80주년을 맞은 경찰의 역사와 그동안 국민을 위해 책임을 다해 온 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을 ‘길’ 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표현했다. 영상 전반부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내디뎠던 벅찬 첫 순간을 시작으로 중후반부에는 실제 현장경찰관들의 활동상을 부각했고 경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장면들을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찰로서 주어진 사명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올해의 경찰영웅’은 3·1운동 당시 함흥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이후 경찰에 입직해 인천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하며 피난민 등 약자를 보호하는 ‘애육원’을 운영하였던 고 전창신 경감, 그리고 지난 2015년 경찰의 날에 지적장애 청소년을 가족에게 인계하던 도중 귀가를 거부하고 기찻길에 드러누운 청소년을 구조하다 달려오는 열차에 부딪혀 순직한 고 이기태 경감에 대한 현양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유공자 포상’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충청남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미경 경무관을 비롯해 총 496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희망대합창 축하공연’은 다양한 세대의 국민과 다양한 부서의 경찰관들이 합창곡 ‘하나되어’를 함께 합창하며 ‘국민안전 수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행사장 전체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경찰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주간 동안 ‘2025 국제경찰청장회의’,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경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경찰추모주간을 운영하는 한편 사랑의 릴레이 헌혈도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 매력 담은 상품을 한자리에‘로컬-이음 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매력 담은 상품을 한자리에‘로컬-이음 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10월 2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지역 유망 관광벤처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로컬-이음 마켓’을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국 8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발굴, 육성하는 유망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로컬-이음 마켓’에는 △경북점빵 △고래상점 △대세로와YOU △무등창고 △부산슈퍼 △비빔POP △억수로055 △인천상회 등 각 지역이 고유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로 참가한다. 또한, 거제 유기농 유자로 만든 유자푸딩, 부산 특산물 어묵을 활용한 어포칩, ‘하모’ 와 ‘꿈돌이’ 등 인기 마스코트 기념품 등 200여 개의 독창적인 상품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제품 체험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포토부스 사진 촬영 등 색다른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 박민정 관광기업협력팀장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벤처 상품을 소개해 로컬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관광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의 관광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거점에서 기업 발굴 및 육성, 판로 확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인공지능 경찰 뜬다. 80주년 경찰의 날, 과학치안·인공지능 전시관 운영
경찰청 [PEDIEN]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인 10월 21일을 기념해 경찰청 1층 로비에서 ‘ 과학치안 인공지능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 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경찰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켜내고 미래치안 환경에 대비하는지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의 인공지능 혁신 성과와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관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6대 핵심 치안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공지능이 지휘관에게 다양한 위급상황에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는 ㈜펀진의 인공지능 의사결정시스템, 위급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비명을 인식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는 ㈜엘마인즈 ‘비명인식벨’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5년간 집중호우 등 현장에서 190명의 실종자를 발견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경찰 드론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니어스랩의 인공지능 드론 에이든, 카이든, ㈜지오소나 수상드론 등 국내 우수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향후 경찰견을 대체해 마약·폭발물 탐지 임무 수행 및 위험구역에 우선 투입될 사족로봇이 전시되어 치안 현장의 안전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라일라브에서 파생한 ㈜ 라이온로보틱스의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기 위한 기술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본격 운영될 ‘긴급차단 시스템’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신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존 48시간 이상 소요되던 피싱 번호 차단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한다. 또한, 이날 공개된 보이스피싱 종합현황판은 보이스피싱 신고 현황과, 경찰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극소량의 마약류도 검출 가능한 첨단 마약탐지 장비와 현장에서 간편하게 마약을 식별하는 휴대용 탐지기 등 장비와 현장 경찰관의 안전과 시민 인권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저위험 권총’도 전시됐다.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도준수 치안감은 “경찰은 치안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범죄에 대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산초 특수교사 1주기 추모식 개최
[PEDIEN]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본관 앞 추모공간에서 故 김동욱 선생님의 순직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추모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추모공간을 운영하며 교직원과 시민 누구나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헌화대와 추모 메시지 게시판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강원아이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의 도입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정례 브리핑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강원아이로는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1차 신청을 통해 도내 212개 학교에서 활용 중이며 2차 신청으로 56개 학교가 추가되어 총 268교가 활용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1차 도입 학교 현장의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플랫폼 연동 및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아이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참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AI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해 교사 화면과 동기화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는 유튜브,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손쉽게 연계해 흥미 있는 수업을 구성하고 모둠별 협업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 발표자료를 작성하거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채점 및 오답 해설 기능을 통해 학생별 학습 이해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학습 피드백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춘천 금병초등학교에서는 강원아이로를 활용한 수업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하기가 더 쉽다”, “모둠 활동도 편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원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강원아이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한다. 2026학년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집합 연수를 단계별로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교사 대상 맞춤형 활용 매뉴얼을 학교별로 보급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사용자 가이드북과 영상 자료를 제작해 새 학기 시작 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하반기에는 강원아이로 활용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활용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아이로 연구·선도학교의 우수 수업사례를 정리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모든 학교가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아이로는 강원교육이 지향하는 맞춤형 미래교육의 상징”이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변화의 주체가 되는 교실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교육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지원실 역량강화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지원실 역량강화 연수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위탁운영, 핵심만 콕’늘봄지원실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관내 늘봄지원실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 위탁 운영 사례와 절차를 중심으로 계약 및 행정실무를 강의했다. 또한 인천형 늘봄학교의 하반기 운영 방향, RISE 늘봄학교 운영 안내, S2B 이용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 축제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인천창영초·영화국제관광고·인천산업정보학교 등 6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에서 시작된 배움이 마을과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실천될 때 교육은 살아 움직인다’는 취지 아래,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화초는 학생 밴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인천창영초는 사물놀이와 단체 줄넘기 퍼포먼스로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조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금창동을 재발견하다’ 사진전에서 지역 사랑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또한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형 낭독극단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은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이 마을 안에서 실천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교과전담순회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교과전담순회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는 선택 과목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학교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20명의 교사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 배치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순회교사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과 평가 방식 변화에 대한 연수, 2부에서는 개정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방향과 학생 선택 중심 수업 사례 공유를 주제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사례 중심 연수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 이해가 높아졌고 분임 토의로 학생 맞춤형 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을 통해 다양한 선택 과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부터는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