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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 예산안, 교육안전위 심사 통과…학생 안전 투자 확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1조 1817억 2336만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사는 밤샘으로 진행될 정도로 치열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교육안전위원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예산 추계의 정확성, 사업 목적의식, 위원회 수당 단가, 복지 지원 사업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점을 제기하며, 예산 편성 기준 마련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이에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청과의 논의를 거쳐 교육과정운영지원 사업 등에서 9억 2814만 9천 원을 감액하고, 학생안전관리 사업 등에서 동액을 증액 편성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교육 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민을 위한 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소방서 방문…소방관 처우 개선 약속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소방서와 소통 간담회 “대원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민 안전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이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위원장은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특히 허 위원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스템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운전자 인식 개선과 교육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계적인 장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또한, 야간 근무에 따른 피로 누적과 간식비 부족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간식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현 물가와 근무 강도를 고려할 때, 현재의 간식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더불어,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경기소방 심신수련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방대원의 마음 건강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허 위원장은 "이천소방서 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방관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 PM 안전 캠페인 동참…“청소년 안전, 지역 사회가 함께”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 PM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청소년 이동안전, 지역이 함께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지난 11월 28일 이천 효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했다.허 위원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허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 리플렛을 전달하며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 주행과 불법 주차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의 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허 위원장은 청소년 PM 사고의 취약성을 언급하며 학교 주변 안전 표지 확충, 전용 주차 구역 정비, 취약 지점 점검 등 이천시의 선제적 조치를 촉구했다.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 및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천 지역에서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효양고 학생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핵심 수칙을 알렸다.허 위원장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는 단속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학생,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과제임을 강조했다.그는 이천시가 PM 안전 문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
세종시의회, 2026년 도시주택 예산안 심사…노후 임대주택 개선 촉구
산건위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026년도 도시주택 분야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노후 임대아파트 문제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시주택국과 공공건축안전사업소의 예산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행복1·2차 시영 임대아파트의 노후화에 따른 수선 문제와 읍면 행복누림터의 잦은 보수 비용 발생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최원석 부위원장은 노후 임대아파트의 장기 수선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주문했고, 김광운 위원은 행복누림터의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공사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또한, 위원회 수당 예산 산정 방식의 문제점과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의 법적 근거 미비 등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관련된 문제도 제기되었다.김학서 위원은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을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현옥 위원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근거 개선을 요구했다.한편,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실효성 문제와 세종건축문화제에 대한 예산 지원 부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김효숙 위원은 주민지원사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해제 방향 추진을 제안했고, 안신일 위원은 세종건축문화제의 행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김재형 위원장은 도시주택국 소관 수당과 여비에 대한 일관된 기준 적용을 주문하며, 예산 심사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도로·교통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예산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이은주 의원,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구리교육의 새로운 출발점”
이은주 의원,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구리교육의 새로운 출발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2월 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특별위원회’출범식에서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향한 강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 이경희 구리시의원, 김용현 구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그동안 신설을 함께 염원해 온 구리지역 학부모들 100여명이 참여해, 출범식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이은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조직 확대가 아니라 구리시민의 교육주권을 회복하는 일이며,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10월 26일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구리교육을 다시 설계할 소중한 기회”로 평가하며, 이를 실질적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출범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실태조사, 조직·인력 검토, 청사 후보지 분석, 법령·조례 정비, 시민 의견수렴 등 ‘구리형 교육지원청’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단순한 논의 기구가 아니라 구리형 교육지원청을 현실화하는 실행조직이 되겠다”며, “구리교육이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는 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장 취임
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장 취임!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김선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장으로 취임하며, 경기도의 AI 기반 문화, 예술, 교육 정책 혁신을 예고했다.이번 특별위원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형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커리큘럼 도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지난 28일 용인문화재단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특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특별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응원했다.김선희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AI가 문화 예술 영역에서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모든 도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창작센터 설립, AI 기업과 대학 및 지역 예술가 협업 프로그램 구성, AI 기반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특별위원회는 용인시의 AI 행정 및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도민 문화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작자, 교육자, 학생, 학부모, 기업, 전문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AI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김선희 위원장이 AI 교육의 미래 비전을 경기도에 전파한 주역임을 강조하며, 특별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확신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AI 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고유의 혁신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기본사회 광주본부 출범, '광주형 기본사회' 비전 제시
기본사회 경기 광주본부 출범식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사단법인 기본사회 광주본부가 2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특히 광주본부는 주거,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시민의 일상 전 영역에서 소외 없는 삶을 보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광주형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이선근 기본사회 경기본부 상임대표, 광주시·도의원, 강남신 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복지, 교육,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박남수 공동대표는 광주가 공동체의 힘과 상생의 정신을 지닌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형 기본사회를 대한민국의 모델로 승화시키자고 제안했다. 임창휘 공동대표는 기본사회가 단순한 정책 변화를 넘어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사회적 기반을 세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소병훈 국회의원은 기본사회가 하향 평준화가 아닌 누구나 최소한의 기본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안태준 국회의원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기본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광주본부의 역할을 기대하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교통과 주거 분야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출범식에서는 운영위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기본사회 소개 영상 상영, 정균승 기본사회 부이사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정 부이사장은 단순한 소득 보장을 넘어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시스템 전환형 복지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기본사회’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새로운 사회 비전 실현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기본사회 경기 광주본부는 임창휘 공동대표의 노력으로 출범했으며, 박남수 공동대표의 합류로 광주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인천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 통과…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 청년 인력·기업의 성공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시가 청년 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인천시의회는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기업 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청년 인력과 기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조례안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인천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 개발, 정책 자금 지원, 마케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청년 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특히 우수 청년 기업으로 인증받을 경우, 인증서 발급과 함께 해당 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한 협조 요청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용창 의원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시작한 작은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청년 관련 부서의 통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지원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인천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고은정 의원, ‘2025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참석
고은정 의원, ‘2025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고은정 위원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이며, 많은 기업들이 작년보다 나아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혼자 버티는 힘보다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중소기업이 연대하고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을 민생 정책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제대로 설계되고, 필요한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지도 82호선, 경기도-LH 실질 협약 체결…남사 주민 숙원 해결 기대
김영민 의원, 국지도 82호선 실질협약 체결에 김영민 의원 ‘속도 추진’주문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용인 남사·장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지도 82호선 도로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월 24일,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지도 82호선은 남사·장지 일대 상습 정체 구간으로, 도로 확·포장 및 신규 개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이번 협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의 틀이 마련된 만큼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예산 편성 및 삭감 반복, LH 사업 연계 구간 역할 및 비용 분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체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틀이 정리된 만큼,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경기도는 2025년 말까지 도로구역 결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도로구역 결정 고시 및 보상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도민들에게 공사 진척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남사–장지 구간 도로는 처인구 남부권의 산업·물류·주거 기능을 지탱하는 ‘생명선’과 같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82호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위민의정대상 2관왕…'정책 실력' 입증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서 ‘우수상’,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동시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정경자 경기도의원이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의원은 도민 의견 청취, 현장 중심 예산 확보, 조례 제·개정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정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2022년부터 토론회 개최, 5분 자유발언, 관계 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5년 왕숙·왕숙2지구에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경기도 정책이 확정되었고, 왕숙2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과거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업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
허원·김일중 의원, 이천 교육 예산 확보 위해 교육지원청과 정담회 개최
허원 의원, 김일중 의원, 이천교육지원청 2026년 본예산 편성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허원, 김일중 의원이 이천 교육 발전을 위해 이천교육지원청과 머리를 맞댔다. 2026년도 본예산 편성과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정담회는 이천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함께 교육 시설 현대화, 통학로 안전 개선, 교직원 관사 확보, 통근버스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허원 의원은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근버스 운영 및 관사 확보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일중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편성부터 현안 해결까지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두 의원은 이천 교육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천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남경순 의원, 민생예산 복구 외치는 백현종 의원 단식 농성장 찾아
남경순 의원, “민생예산 원상복구 단식 투쟁… 백현종 대표의 절박한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이 민생예산 원상복구를 요구하며 단식 중인 백현종 의원의 농성장을 방문,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남 의원은 백 의원의 건강을 염려하며,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도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는 백 의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이번 예산 편성에 대해 민생 예산은 대폭 삭감된 반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항목들만 증가했다고 비판했다. 백 의원의 단식은 단순한 정쟁이 아닌,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저항이라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예산의 최우선 기준은 도민의 생존과 기본권 보장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민의 필수 복지 및 민생 정책을 후순위로 미루는 예산안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남 의원은 백 의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면서도, 도민을 위한 그의 책임감 있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또한 백 의원의 뜻을 지지하는 동료 의원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농성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방문하여 백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남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키는 예산을 반드시 복원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의회의 존재 이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백 의원이 외롭게 싸우도록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도민의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최효숙 도의원, 경기도 이민사회국 예산 삭감에 깊은 우려 표명
최효숙 도의원, 이민사회국 예산 삭감에 강한 우려 표명...이민사회 기본사업 붕괴 위기 심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이민사회국 예산 삭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민사회국 기본정책 예산이 대거 삭감되며,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지적이다.특히 ‘내·외국인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의 도비 8천 6백만 원이 전액 삭감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시·군비는 이미 편성된 상황에서 도비 지원이 끊기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최 의원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지원 부서의 예산 삭감으로 업무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점도 언급했다. 담당 팀은 존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불안감을 전했다.최 의원은 “해당 사업은 도 정책사업으로 기획되어 시·군이 매칭하여 참여해온 구조”라며, “도를 믿고 사업에 참여해온 시·군에 도비 ‘0원’이라는 결과를 돌려준다면 향후 경기도 정책을 누가 신뢰하겠느냐”고 지적했다.안양·군포·부천·시흥·화성·평택 등 외국인 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은 이미 문화다양성 기반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도는 이러한 현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최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조속한 예산 재검토를 촉구하며, 외국인 주민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군과의 신뢰, 도민의 안전, 공동체 통합을 위한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임위 차원에서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이번 예산 편성 기조에서는 다문화정책이 후순위로 밀려날 수밖에 없어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