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개통…한민수 의원, 안전 점검

20억 투입, 시민 불편 해소 및 접근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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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새로운 우회통행로가 개통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준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현장을 방문, 시설의 완성도와 시민 안전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진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데크형 보행로는 길이 169m, 폭 2.5m 규모다.

지난달 28일 공사가 완료되었고, 이달 3일부터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되었다. 한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상태, 난간 안전성, 배수 처리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도록 요청했다. 한 의원은 이번 우회통행로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생태 보전과 시민 안전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크길이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한민수 의원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안하고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개선되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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