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파주시가 지난 1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1388 청소년지원단장,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의정부 보호관찰소 고양지소 관찰과장,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청소년 지원센터장, 가족센터장, 여자청소년단기쉼터 소장,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다양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선정 보고, 청소년안전망 운영 사업 실적 보고, 청소년안전망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위기청소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각 기관이 위기청소년을 중심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하나의 통합지원체계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국장은 관내 청소년안전망 자원을 보유한 모든 유관기관이 더욱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