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여수시가 음식특화거리 일대에서 상인, 시민, 유관단체와 함께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특화거리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거리 청결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상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캠페인은 17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 식품위생과, 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 학동선소상가상인연합회, 학동선소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의 담배꽁초, 쓰레기, 음식물 잔여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업소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보행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거리 내 재떨이를 새로 설치하는 등 흡연 구역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은 청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욱 위생적인 거리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