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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왕 의원은 AI 기본조례 제정, 노동 취약계층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현안 해결 성과와 정책 실효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왕 의원은 2025년 6월,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인간 중심 AI 정책 추진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AI 산업, 윤리, 교육 분야 후속 조례안 통과를 이끌어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왕 의원은 노동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5년 10월,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아파트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노동자 등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 여성기업 지원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서울시가 미래 기술 사회를 선도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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