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 ASTIS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디지털 농업 선도…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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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촌지도사업 ASTIS사업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상 수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ASTIS 시스템 활용을 장려하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 발표 심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ASTIS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등록 확대, 업무 효율성 향상, 농업인 가입 홍보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백제문화제, 농업인의 날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ASTIS 시스템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이 시스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경지 토양·수질 검정, 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장별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 농촌지도사업 디지털화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농업인 맞춤형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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