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주민자치회, 꽃 심고 EM흙공 던지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 앞장

상습 무단투기 지역 환경 개선 및 중랑천 하천 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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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상습무단투기지역 꽃심기·하천정화활동 실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겨울을 맞아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관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13곳에 꽃을 심고,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 주도로 이루어졌다. 분과 위원들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상습 투기 지역에 화분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식재할 꽃 품종 선정부터 구매까지 분과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심겨진 화분들은 각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EM흙공을 직접 제작하여 중랑천에 투척하는 하천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EM흙공은 하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삼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장은 “작은 행동과 의식 변화가 동네를 바꿀 수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석관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향기롭고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단투기 방지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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