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미래 농정 밑그림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농가·어가 대상…정확한 통계 위한 시민 참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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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시는 2025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농업, 임업, 어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5년간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 조사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문이 발송되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데이터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온라인 응답은 계속 지원된다. 시는 가구 방문을 원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인터넷 조사를 통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는 농가·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지역 조사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생산, 경영, 경제활동 등 실질적인 경영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2026년 12월에 최종 통계가 공표될 예정이다. 화성시 AI전략담당관은 농림어업총조사가 관련 정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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