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서비스 전방위 확대

교통, 안전, 행정 등 도시 전반에 AI 기술 도입…시민 체감 서비스 강화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융합하여 교통, 안전, 행정 등 도시 서비스 전반을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AI와 데이터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하여 실시간 교통 흐름에 따라 신호를 자동 조절, 정체 시간을 줄이고 도심 혼잡을 완화한다. 수집된 교통 데이터는 구간 검지장치 및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되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스마트 교차로 14개소와 교통정보 CCTV 7개소를 추가 구축하여 교통 흐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이상 행동이나 위험 상황을 자동 식별하여 관제센터에 즉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방범용 CCTV 268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250대를 추가 설치하여 도시 전역의 스마트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는 AI 기반 민원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챗봇과 콜봇을 활용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민원 접근성을 개선하며,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행정 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꾀한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스마트 도시 계획에 따라 교통, 방범, 소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도시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 도시센터가 완공되면 도시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광주시가 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