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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점검에 나섰다.
시는 2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점검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 지표 달성률이 78%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표별 취약 영역을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향후 지속가능발전 지표 관리에 반영, 균형 잡힌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파주시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6년 상반기 이클레이 지방정부 정기회의와 하반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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