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합천군이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 시리즈를 18일부터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합천군 청년 협의체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소개하고, 지역 정착 사례를 알려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합청넷의 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함이다.

영상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촬영된다. 총 8명의 청년 개별 영상과 합청넷 활동 영상 등 총 10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서울보다 합천이 좋아 귀농해 포도 농사를 짓는 황준수 청년의 이야기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의 청년이 합천에서 겪은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모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수려한합천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전달하고 합천에서 새로운 미래를 일궈가는 과정을 알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청넷은 청년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뿐 아니라 정책 모니터링, 청년 교류 활성화,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천군 청년정책 전반에 참여하는 청년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