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급식실 환기 설비 부실 논란, 김호겸 의원 '안전 위협' 지적

동일 지역 내 학교에서 유사 하자 발생, 교육청의 관리 감독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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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급식의 모델이 되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내 학교 급식실의 환기 설비 부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호겸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식실 환기 설비의 하자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일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진행된 환기 설비 개선 공사에서 유사한 하자가 잇따라 발생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청은 향후 학교 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 공사에 대해 철저한 공사 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부실 공사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 실무사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준비할 수 있어야 산업재해 발생도 줄일 수 있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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