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합천군 향토 인재 육성에 1500만원 기탁

농촌 지역 인재 발굴 위한 희망나무 장학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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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향토인재육성기금 기탁 NH투자증권



[PEDIEN]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이 합천군 인재 육성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투자증권의 희망나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17일,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은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임원, 지역 농협 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의 희망나무 장학생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을 개편하여 농촌 지역 지자체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합천군이 네 번째 수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기탁금은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 10명에게 각 1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탁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은 장학사업, 인재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 아동·청소년 활동 진흥사업, 남명학습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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