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해 피해 복구 본격 추진…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403억 피해 규모, 160억 우선 투입해 마을 안길, 농로 등 시급한 구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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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소규모공공시설 수해복구 본격 추진 - 9월 조직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위한 공무원 합동설계반



[PEDIEN] 합천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7월, 합천군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소규모 공공시설 360건이 유실되는 등 총 40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합천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응급 복구를 완료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10월에는 실시 설계를 마쳤으며, 확보된 예산 160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급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합천군은 우기 전까지 수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공공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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