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AI 코치와 전문가 컨설팅으로 수험생 맞춤형 지원 강화

수능 후 취약계층 수험생 위해 AI 합격 예측, 1:1 정시 컨설팅, 논술 멘토링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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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런 AI 진로‧진학 코치 서비스



[PEDIEN] 서울시가 수능 후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하여 취약계층 수험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 지원은 수능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 대비까지 입시 전 과정에 걸쳐 다각도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달 말부터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시범 운영한다.

수험생이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고교 정보를 분석하여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를 바탕으로 희망 대학별 ‘AI 모의 면접’, 희망 전공과 연계된 ‘탐구 주제’ 추천 등 입체적인 입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 발표 후에는 ‘1:1 정시 컨설팅’이 진행된다. 20년 이상 경력의 진로‧진학상담 교사, 대입상담센터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단이 수험생의 성적,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설계한다.

EBS와 600여 개 고등학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합격예측 배치자료집’도 제공하여 수험생 스스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1:1 논술 멘토링’도 운영한다. 입시 논술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선별하여 학생의 목표 대학과 개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런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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