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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주시와 양주시립예술단이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단원들의 기본급 인상에 합의했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5차례의 실무교섭과 조정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예술단 전 단원의 기본급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된 급여는 2026년 1월부터 적용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 김병주 민주노총 경기문화예술지부 지부장, 이은경 양주시립예술단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전체 58명 중 91%가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 대해 모든 조합원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시민을 위한 결단과 사명감으로 노사가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예술단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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