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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받았다.
구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베스트 프렌드' 사업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구로구의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201개 도시가 참여했다. '좋은 정책 어워즈'에는 28개 도시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로구는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 대전에서 '베스트 프렌드'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루어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베스트 프렌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의 현실을 고려, 참여자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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