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 성료

청소년들의 장애 체험 및 교류 활동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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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미래교육 안성시청



[PEDIEN]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이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장애 체험 기회가 부족한 비장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내 차별과 편견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1차 활동에서는 참여형 전시 '어둠 속의 대화'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감각과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완전한 암흑 속에서 이동, 소통, 탐색 활동을 수행하며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인지하는 경험을 했다.

2차 활동으로는 꿈마루운동발달센터와 협력하여 발달·지적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팀을 이루어 아쿠아리움을 탐방했다. 이들은 서로의 속도에 맞춰 함께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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