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와 선율로 만나는 정약용' 협업 강좌 성료

휴먼북 박서희·송영옥 협업, 정약용의 삶과 예술을 시민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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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박서희 송영옥 휴먼북 협업강좌 시와 선율로 만나는 정약용 성료 사진



[PEDIEN] 남양주시가 박서희 문화교육이음 대표와 통기타 가수 송영옥이 함께하는 휴먼북 협업 강좌, '시와 선율로 만나는 정약용'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인문학과 예술이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서희 대표는 정약용의 업적과 사상, 유배 시절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하피첩'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시 낭송 시간을 가졌다.

송영옥 가수는 시 낭송에 어울리는 잔잔한 기타 연주와 노래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정약용의 시에 맞춰 특별히 구성된 기타 연주는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책으로만 접했던 정약용의 시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식 전달을 넘어 정약용을 감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휴먼북들의 재능과 열정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약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인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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