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의회가 주최한 족구 대회가 11월 15일 모곡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재영 의원 등 주요 인사와 평택시족구협회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각 부별 조별 예선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본선 경기는 25점 단 세트 듀스제로 진행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족구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평택시의회 차원에서도 체육 인프라 조성과 정책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족구협회 32개 클럽 700명 회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족구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