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김포시와 김포FC가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구교실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김포시 내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포FC 현역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축구 강좌를 진행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우, 류지민, 박동진 등 김포FC의 여러 선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축구 기술을 지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수업 후에는 사인회가 열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포FC 유니폼이나 축구 용품을 가져와 사인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김포FC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포시 관계자 역시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예체능 교육뿐만 아니라, 연세대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