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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읍광장, 빛으로 피어난 겨울… 연말연시 야경 명소로
양주시, 고읍광장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 고읍광장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양주시는 지난 10일, 고읍광장에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조명은 400개가 넘는 LED 조명으로, 광장 곳곳을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고읍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양주시의 노력이 담겨있다. 광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양주시는 이번 경관조명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조명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고읍광장을 찾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앞두고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앞두고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PEDIEN]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상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취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기본소득 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물가 급등이나 불필요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가격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곡읍 첫머리거리 골목형상점가 김광진 상인회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들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상인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연천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 개최
연천군 농촌융복합산업 6차산업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 개최 [PEDIEN] 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6차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연천군의 6차산업 성장 흐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이다. 2025년 현재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연천군은 23개소로 도내 상위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율무·콩·쌀·인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 △6차산업 인증제도 △신규 계획서 작성 요령 △인증 혜택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이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전망 △6차산업 우수 사례 등 참여자 관심 분야를 반영한 심화 강의도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김형기 주임과 김정기 전문위원이 강사를 맡았다.연천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농업인과 경영체의 6차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인증 준비 과정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찾아가는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연천군은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기반의 유망 경영체 발굴과 성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PEDIEN]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읍민의 날 체육대회 봉사, 1단체 1공원 가꾸기,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생태교란식물 퇴치 환경정화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김윤태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
연천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덜어준다...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 연천군 군청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연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2024년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지원 금액은 2024년 1년 동안의 카드 매출액의 0.5%이며,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 이전 폐업한 업체, 2024년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없는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다. 특히,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접수가 진행된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연천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연천군, 2025년 연천군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
연천군 연천군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 [PEDIEN]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가 화합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연천군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연천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연천군수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 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합의한 안건 3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주요 합의사항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 신설 △민원업무 담당자의 실질적 보호조치 마련 △업무효율성 향상을 시스템 구축 등이다.특히 군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신속히 시행해 직원들이 더 존중받고 배려받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이는 직원 복지 증진과 노동조건 개선을 넘어 군민에게 더 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천군, 2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연천군 군청 [PEDIEN]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또한, 저상버스 6대 도입, 늘목1리 첫마을 천원택시 운영,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추가 설치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도입 등을 통해 대중교통·교통정보 분야와 경기도 역점시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시행한 우리 군의 다양한 교통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천군,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 특별상 수상
경기도 연천군 군청 [PEDIEN]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정책이 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하남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하남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하며 규제 혁신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이번 선정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를 이끌어낸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선발 유형은 법령 개정 건의부터 행정절차 간소화, 협업 및 사회통합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시민과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았다. 1차 실무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사례는 외부 민간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은 세원관리과 정미연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정 주무관은 가상자산 압류-이전-매각 체계를 구축, 체납 징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 명의 법인계정을 개설, 압류부터 매각까지 절차를 일원화하고 통지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체납 징수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우수상은 도시전략과 박동애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환경정책과 민재기 주무관, 도시전략과 허성욱 주무관, 세원관리과 임요한 주무관, 광역교통과 최헌규 주무관에게 각각 돌아갔다.올해는 특히 도시개발 관련 규제 완화 성과가 두드러졌다.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과 3기 신도시 기업입지 규제 완화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을 통해 캠프콜번 일대 개발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산신도시 기업입지 규제 완화를 통해 자족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였다.하남시는 12월 시상식을 통해 우수 사례 담당 부서 및 공무원에게 인사 인센티브, 성과보상, 전문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하남시, 2026년 시정 로드맵 구체화…내년도 핵심 사업 본격 시동
하남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완료… 내년도 핵심사업 본격 시동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가 2026년 시정 로드맵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새해 업무의 차질 없는 시작을 위해 예년보다 이르게 12월 초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출자·출연기관까지 통합 보고를 진행하여 내년도 주요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했다.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기업 유치를 위해 PM 제도를 운영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교통망 개선을 위해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 대중교통 거점역 연계 협의 지속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선진 도시의 상징인 효율적인 신호체계 개선을 주문했다.미래 도시 사업단은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 신도시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 9호선 미사 구간의 선착공·선개통을 위한 서울시 및 강동구와의 공조를 강조했다. 안전환경국은 국가 정원 조성, 미사 호수 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반려견 놀이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평생교육원은 초등학생 입학 지원금 지급,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 건립 등 교육 복지 사업과 한홀중 개교 등 미래 교육 기반 확충 계획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이 이끄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략적 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확정하고 핵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 발달장애 예술가 공동 전시회 개최
연천군 바람꽃 발달장애 예술가 공동 전시회 개최 [PEDIEN]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여주시, 베스트요양병원과 손잡고 2025년 마지막 일자리드림데이 연다
여주시 년 마지막 일자리드림데이로 따뜻한 취업 기회 연다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2025년 마지막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6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열리며, 가남읍 소재 베스트요양병원이 참여하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총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베스트요양병원은 이번 일자리드림데이를 통해 간호사 10명, 간호조무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3명, 환경미화원 1명을 채용한다.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지원자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물리치료사는 신경발달치료와 보바스 교육 이수자를 우대한다.이번 일자리드림데이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의료 돌봄 분야 채용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돌봄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연계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
안성지역 건축사회·공인중개사협회, 연말 맞아 500만원 쾌척
안성지역 건축사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지역 건축사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안성지역 건축사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3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코로나19 관련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 안성시지회 또한 안성 이주민 인권 모임 및 임원들과 함께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안성시지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어 의미를 더했다.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안성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
미양면, 2026년 주민자치회 출범 준비…기본교육으로 역량 강화
미양면, 2026년 주민자치회 출범 앞두고 기본교육 실시 (안성시 제공) [PEDIEN] 미양면이 2026년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지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미양면은 앞서 21일간의 모집 공고를 통해 위원 신청자를 모집했다.교육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고, 마을 의제 수립 및 주민총회 기획 실전 등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자들은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기반을 다졌다.기본교육을 이수한 신청자 중 최종 위원을 선발하며, 오는 12월 29일 위촉식을 통해 2026년부터 미양면 주민자치회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손인철 미양면장은 “2026년 주민자치회 출범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자치의 시작”이라며, “이번 기본교육이 주민자치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위원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