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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의원, 하이러닝 논란 속 에듀테크 예산 삭감에 '우려'
이상원 의원, “하이러닝 홍보영상 논란, 그러나 에듀테크 예산 삭감 이유 돼선 안 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2035 하이러닝' AI 서·논술평가 홍보 영상 논란에도 불구하고, 에듀테크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홍보물 문제로 에듀테크 정책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공교육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최근 디지털인재국 예산 심사에서 이 의원은 해당 홍보 영상의 기획과 완성도 부족을 지적했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영상 논란으로 정책 방향이 흔들릴 경우 학생들에게 가장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특히 2026년도 에듀테크 활용 교육 예산이 소관 상임위에서 약 30억 원 삭감된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플랫폼 구축만큼 중요한 것이 콘텐츠 개발이라며, 콘텐츠 예산 삭감은 '자동차를 사놓고 기름을 넣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학생들의 학습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은 결국 콘텐츠라는 것이다.또한 이 의원은 에듀테크가 가진 교육 격차 해소 기능에 주목했다. 그는 AI 학습이 실시간 상호작용, 학습 과정 데이터 분석, AI 진단 및 추천, 개별 코칭, 장기 학습 이력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능들은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사교육 시장에서는 이미 에듀테크 기반 학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교육의 역할을 더욱 강조했다. 사교육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AI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하고 있지만, 사교육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공교육의 에듀테크 지원이 유일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청이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
문형근 위원, 비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나눔 활성화 방안 모색
문형근 위원장, "비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문형근 경기도의회 위원장이 비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만나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은 비산1동 새마을부녀회의 유순이 부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비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면담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운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문형근 위원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의 든든한 공동체 기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면담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경기도와 안양시, 그리고 의회 간의 협력 및 가교 역할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기능하고 있다.상담 예약은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한국항공대역, 학생 아이디어로 깨끗하고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도의회 이경혜 도의원, ‘한국항공대역의 변신’을 위한 한국항공대 학생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한국항공대역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이경혜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일,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덕양구청 관계자를 고양상담소에 초청하여 한국항공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한국항공대역 주변의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공공 쓰레기통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관 저해 문제를 지적하며, 고양시와 협력하여 항공대역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의 쓰레기통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학생들은 항공대역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마주하는 지역의 얼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획일적인 쓰레기통 설치를 넘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을 제안했다.이에 덕양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협의 및 관리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경혜 도의원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하며,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고양상담소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항공대역은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깨끗하고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군유휴지 활용 정책, 정부 관심 속에 탄력
윤종영 의원 “경기도의 선제적 군유휴지 활용 정책, 이제 빛 볼 시점”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 군유휴지 활용 정책이 정부의 관심 속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제2차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를 주관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이번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서 군유휴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정부 간담회에서 군유휴지 활용이 언급되고 국방부 장관 역시 적극 검토 의지를 밝히는 등 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회의에서는 국방부에서 군유휴지 관련 법률을 준비 중이며, 공여지와 달리 군유휴지는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검토하는 영역이라는 설명이 있었다.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맡은 안보경영연구원은 경기도 내 군유휴지 실태 분석 결과와 함께 유형별 활용모델 기초안, 제도 개선 방향 등 연구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연구진은 “군유휴지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중앙정부에서 본격화된 지금이 정책 제안을 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경기도 군유휴지 및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5개년 계획 수립 과정임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간보고 이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실행모델 제시를 주문했다.또한, 전문가들이 제기한 군유휴지 개념 정의의 불명확성과 부지별 활용 가능성의 차이에 대해 윤 의원은 군유휴지 유형과 범위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경기도가 정책을 주도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최종보고 단계에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윤 의원은 “군유휴지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전략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가 군사자산을 지역자산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2026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유형별 활용모델 구체화, 우선 추진 대상지 발굴, 민간 참여 방안 검토 등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변재석 의원, 입시 중심 교육 벗어나 '나를 찾는 시간' 보장해야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입시 블랙홀 속 아이들에게 ‘나를 찾는 시간’돌려줘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로탐색 플랫폼 '꿈잇다' 시스템의 고도화 예산 반영과 직업계고 현장실습 노동인권 보호 강화를 촉구했다.변 의원은 입시 위주 교육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학교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학생들이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변 의원은 진로탐색 시스템 '꿈잇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스템 고도화 예산 확보를 강력히 주문했다. '꿈잇다'는 개통 이후 2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학생들의 진로 기록을 누적 관리하고 있지만, 접속 속도와 로그인 절차 등 접근성 개선 요구가 큰 상황이다.경기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2026년에는 가입자가 4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시스템 접근성 문제로 데이터가 사장되지 않도록 고도화 예산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더불어 변 의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 문제와 노동인권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학생들이 부당한 대우를 겪더라도 취업률 때문에 침묵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보호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김 과장은 현장실습 시 공인노무사 연계 및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변 의원은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당부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병역명문가 예우 기준 대폭 확대…여성도 포함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병역명문가 예우 형평성 강화유 의원의 병역명문가 예우 개선 조례안 상임위 통과여성 병역이행자 포함·주소지 제한 삭제로 형평성 강화인천광역시의 병역명문가 예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시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기준을 대폭 확대하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부분을 해소한다.유승분 인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병역명문가의 정의를 확대하고 예우 대상의 범위를 넓혀 형평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기존에는 3대째 남성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 가문만 인정받았으나, 앞으로는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도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예우 대상자의 거주지 제한을 없애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인천시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병무청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형평성 강화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유승분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수행한 여성도 당연히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아야 하며, 거주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일관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성별과 지역에 따른 예우 격차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가문이 예우 대상에 포함되면서 병역 의무 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강화되고 제도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15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창현고 유집체육관 준공, 학생들 꿈 펼칠 공간 탄생
한원찬 의원, 창현고 유집체육관 준공식 참석 "학생들의 꿈이 자랄 교육 공간 확충에 전력"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수원 창현고등학교에 유집체육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교육 공간 확충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이번 체육관 증축은 학생들의 실내 체육 활동 공간 확보와 우천 시 교내 행사 진행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유집체육관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체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체육관 증축이 단순한 건물 추가를 넘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우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한 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교 시설 개선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수원 지역 학교 시설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새롭게 단장한 유집체육관은 학생들의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실행력'이 핵심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대전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실행력이 핵심”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가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대전시의회는 안경자 의원 주재로 '대전형 통합돌봄 추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를 논의했다.토론회에서는 의료, 요양,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케어 시스템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및 사례 관리 기반의 전달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광역시의 사례를 통해 틈새 서비스 확충과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공유됐다.토론자들은 데이터 공유, 위험군 탐지, 서비스 연계 등 지자체와 공단의 협력 체계 구축, 전담 조직 설치 및 전문 인력 확충, 틈새 서비스 및 돌봄 기금 마련, 주민 참여 제도화, 전문 인력 교육 훈련 체계 마련 등을 강조했다.안경자 의원은 “통합돌봄은 제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현장의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의 특성과 인프라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이재강 의원, DMZ 평화적 이용 위한 법률 제정 공청회 개최
국회 국회 제공 [PEDIEN] 이재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무장지대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12월 3일 국회에서 열린다.이번 공청회는 DMZ의 평화적 이용과 생태·역사적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초당적인 협력으로 법률 제정의 의미를 더했다.공청회는 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법제실, 한국법제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법률, 환경, 국제적 관점에서 제정법의 필요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한다.통일부와 경기도 또한 참여하여 부처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재강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비무장지대에 대한 주권 행사의 법적 기틀을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나아가 DMZ가 군사적 완충지대를 넘어 평화 발전의 거점이자 국제 생태·평화 협력지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
채수지 시의원, 월촌중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 10억 원 확보
채수지 시의원, “월촌중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 10억 원 증액 이끌어”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채수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월촌중학교 급식실 증축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며 낡은 급식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예산 확보는 지난 2일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채 의원은 월촌중학교의 급식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채 의원에 따르면 월촌중학교는 2024년 8월 재정투자심사 완료, 2024년 12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완료, 2025년 11월 설계 완료 예정이다. 2026년에는 급식실 증축 사업 착공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채 의원은 지난달 24일 예산심의에서 정근식 교육감을 상대로 예산 누락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월촌중학교는 절차적으로 모든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26년도 예산안에서 누락됐다”며 불합리한 예산 편성을 지적했다.특히 채 의원은 교육청의 예산 편성 기준에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강조했다. 설계가 완료된 월촌중학교를 제외하고 절차가 미완료된 학교를 먼저 예산에 반영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정근식 교육감은 채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설계가 끝난 학교는 우선순위가 맞다”며 누락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채 의원은 “월촌중학교는 노후된 급식실과 교실 배식으로 인한 위생 우려, 학생 이동 동선 문제 등 개선이 시급한 학교”라며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6년 즉시 착공 가능한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결국 교육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월촌중학교 급식실 증축 사업 예산 10억 원이 증액되어 상임위에서 의결되었다. 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월촌중학교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영두 의원, 이증도감 예산 논란에 백현종 대표 단식 농성장 찾아 지지
유영두 의원, “이증도감 예산편성에 경기도민이 피해” … 무기한 단식 농성장 찾아 강력 지지 표명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 예산 편성 문제를 제기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인 백현종 대표를 찾아 연대 의사를 밝혔다.유 의원은 국비 사업 위주 예산 편성으로 경기도민이 희생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백 대표를 강력히 지지했다.유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이 민생 경제 회복, 미래 성장, 돌봄 및 안전, 지역 개발과 균형 발전보다 국비 사업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현금성, 선심성 국비 사업을 위해 경기도 자체 사업과 복지 사업을 감액하거나 폐지하는 것은 정부를 위해 도민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국비 사업이 약 18조 9천억 원, 자체 사업은 약 16조 7천억 원으로 국비 사업 비중이 높다.2025년 본예산과 비교했을 때 국비는 1조 8천억 원, 매칭 도비는 약 3천억 원 증액된 반면, 자체 사업은 1조 2천억 원 감액되었다.유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 라인이 지방자치법에 따른 행정사무감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예산안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넘어 도의회까지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무 라인 전원 파면 또는 비서실장 사퇴를 요구했다.특히 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단식 농성장을 방문하여 문제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 없이 자신의 고충만 이야기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그는 김 지사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유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정무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참은 김동연 도정의 일방통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서준오 의원 출판기념회에 노원구민 등 3000여 명 몰려...‘미래 노원’비전 향한 뜨거운 지지 확인!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달 30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열린 『미래로 가는 노원』출판기념회에 3000여 명이 넘는 노원구민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성원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서 의원이 지난 3년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해온 노원 발전 전략과 사람 중심 도시철학을 집대성한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대규모 참석 인파가 몰리며 서 의원이 제시하는 ‘미래 노원 시즌3’비전에 대한 노원구 구성원들의 폭넓은 공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박홍근‧박주민‧오기형 국회의원 등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축전을 비롯해 10명의 국회의원들도 영상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행사장에는 주민, 학부모회, 청년, 직능단체, 노원 지역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노원구민이 한데 모여 서 의원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서 의원의 저서 『미래로 가는 노원』은 희망촌에서 성장한 한 청년이 도시정책 전문가이자 서울시의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동시에, 창동차량기지 S-DBC 조성, 광운대역세권 개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 등 노원 3대 일자리 벨트 구축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노원 시즌3’의 청사진을 제시한 책이다.또한 “도시는 건물이 아닌 사람의 꿈”이라는 저자의 도시철학과 “나의 자리에 당신을 놓겠습니다”라는 정치철학을 담아 노원을 베드타운에서 미래 경제도시로 전환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서 의원은 행사에서 “3000명이 넘는 주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정치, 시민의 꿈을 설계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주신 성원은 제게 더 큰 책임”이라며 “미래 노원을 만드는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원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서 의원은 그동안 백사마을 재개발, 상계뉴타운·월계동 모아타운 사업, 경춘선숲길 활성화, 공공임대주택 개선, 창동차량기지 S-DBC 밑그림 설계 등 노원의 주요 도시발전 과제를 선도하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왔다.이번 출판기념회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주민들이 보내는 신뢰와 기대가 결집된 자리로 평가된다.서 의원은 “노원의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꿈이 도시의 미래가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
독산4동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주민 의견 청취 활발
최기찬 서울시의원, ‘독산4동 1022일대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주민설명회’참석해“주민의견 적극 청취”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금천구 독산4동 1022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신통기획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1일 개최됐다.최기찬 서울시의원은 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설명회는 독산4동 1022번지 일대 신통기획 재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이 주관했다. 주민들은 기존 독산 A구역 해제, 구역계 조정 등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절차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역은 8만3203.0㎡ 면적에 토지소유자 792명으로, 동의율 요건을 충족하여 지난 10월 31일 금천구청에 수시 신청을 접수했다. 현재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심의를 앞두고 있다.이 지역은 신안산선 개통 예정인 독산역과 인접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며, 관악산 생태공원, 금천체육공원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주변 지역에서는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사업이 함께 진행 중이어서, 이 일대의 주거 환경이 종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최 의원은 주민들이 준비해 온 과정에 대해 자세히 듣고, 진행 상황과 향후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구역계 조정과 동의율 충족 등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사업이 서울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고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상오 위원장, 도담 트리 점등식서 희망 불빛 밝혀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도담 트리’점등식서 도민과 희망의 불빛 밝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지난 1일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열린 '도담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도담 트리'의 불빛을 밝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더 큰 따뜻함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식전 행사로는 경기도청 기독선교회, 합창단,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참석자들은 트리 점등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연말의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위원장은 배려와 협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언급하며,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하며 도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