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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회계연도 독립 원칙 지키는 건전한 예산 집행 촉구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회계연도 독립 원칙 지키는 건전한 예산 집행 촉구 [PEDIEN]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12일 제287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강조하며 예산이 편성되면 당해 연도에 지출이 완료되고 사업이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상기시켰다. 박종선 의원은 “예산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따라 당해 연도에 지출과 사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의 이월과 관련해 사고이월, 명시이월, 계속비이월의 제도가 있으나 이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활용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박종선 의원은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예산 편성, 사업 발주 시기까지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예측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 예산 집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구체적 사례로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법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절차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예산을 편성한 점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사업비 이월은 한 번으로 끝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도를 넘겨 계속 이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회 넓힐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회 넓힐 것” [PEDIEN]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제26회 유성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0팀 1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선수, 대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게이트볼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대전 연고의 축구, 야구 등 프로스포츠가 전성기를 맞아 선수들의 활약 속에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현재 대전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굵직한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장애인 체육 인프라 강화 및 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장애인 체육 인프라 강화 및 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PEDIEN]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2일 제287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유출과 체육 인프라 강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비장애인 체육계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체육계에서도 선수 이적 등의 문제로 인한 지원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애인 선수들이 다른 시도로 이적되는 문제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우려했으며 장애인 체육회와 협의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황 부의장은 "관련기관에서도 장애인 채용 관련 예산을 세워 진행하려 노력했음에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전에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장애인 선수가 다른 지역으로 이적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한 황 부의장은 대전의 체육 기초 인프라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잘 양성되어 대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7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7회 정례회 제2차 회의 개최 [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승인 등 안건 3건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한밭수목원의 황톳길과 마사토길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유지관리와 시설 확대를 강조했으며 장미터널 추가 설치와 그늘막, 파고라 설치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노후 복지관의 시설 개선 예산 편성, 갈마동 노인복지관의 인력 충원, 대전시 노인지회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이어 제70회 현충일 행사에서 발생한 교통 안내 문제를 지적하면서 현충원을 방문하려는 시민들에게 현충원역 대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하라는 안내 방송을 했음에도 실제로는 이동 지원 차량이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런 시행착오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종선 의원은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다. 박 의원은 “지방채는 긴급하거나 타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발행되어야 한다”며 현재 대전시의 부채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에 대전시 지방채가 488억원 증가해 1,849억원을 상환했음에도 불구 현재 총 부채는 1조 3,974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세 수입과 세외수입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예산 규모에 맞춘 철저한 사업 계획이 필요하다”며 “계획을 철두철미하게 세우면 부채 발생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관련해 장기요양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대전 추모공원 제3호 봉안당 건립 사업과 관련해 봉안당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 보니 심히 우려되나, 장사시설 확보는 반드시 이뤄야 할 필수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지적하며 전기차 보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서 일반인들에게 충분한 화재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와 권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성을 강조하며 전기 충전 시설 지상 이전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유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늘 회의에서 심사·의결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 및 처리될 예정이다.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예산 효율화 위해 불용액 줄여야' 지적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예산 효율화 위해 불용액 줄여야' 지적 [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12일 제287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불용 예산과 집행 잔액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전시 예산이 최근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 많은 예산을 집행 잔액과 불용 예산으로 처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관련 부서에서 제대로 계획을 잡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사업을 너무 방만하게 계상한 것인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한영 의원은 “대전시 예산이 어렵다고 계속 말하면서도 실제 결산에서는 수백억씩 불용 예산과 집행 잔액으로 남는다”며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구체적 사례로 체육 시설 관련 국민체육센터 건립 시설비 집행 잔액 73억 6900만원, 생활문화센터 건립 1억 6700만원, 국민체육센터 감리비 5억 2300만원 등을 언급하며 “이런 부분은 충분히 예견되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이 불용 예산으로 나온 것은 사업 전체적인 틀을 처음부터 잘못 잡은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한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 운영 지원 예산 3억원이 전액 불용된 사례와 호국 보훈 파크 조성 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의 집행 잔액 비율이 높은 점도 지적했다. 이한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 시 너무 방만하게 예산을 계산하지 말고 좀 더 심사숙고해서 전체적인 예산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하수처리 정책 우선순위 재검토 필요…분류식 전환 시급'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 '하수처리 정책 우선순위 재검토 필요…분류식 전환 시급' [PEDIEN]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은 12일 제287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하수 처리 시스템의 합류식과 분류식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합류식은 생활하수, 공장폐수, 빗물 등을 하나의 관로로 모아 처리하는 방식인 반면, 분류식은 오수와 빗물을 별도의 관로로 분리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재경 의원은 합류식은 우기철에 빗물과 오수가 함께 유입되어 처리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하수 처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가장 큰 오염원인 공장 폐수의 처리 방법을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정책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의 하수도 보급률이 약 96%로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주 오염원인 공장 폐수를 합류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원시적이며 정책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촌동 하수 종말 처리 시설과 금고동 현대화 하수 처리 시설의 규모를 언급하며 우기철 대비를 위해 간이 처리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예산의 이중 투입이라고 비판했다. 하수 처리의 근본적인 문제인 오염원을 해결하지 않고 종말 처리에만 집중하는 것은 천억 단위의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경 의원은 분류식으로의 전환이 하수처리 정책에서 우선시되어야 하며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우선순위 설정을 당부했다. -
이홍근 의원, ‘경기도 산하기관 재무제표 분석 및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 개최
이홍근 의원, ‘경기도 산하기관 재무제표 분석 및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 개최 [PEDIEN]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는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산하기관 재무제표 분석 및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 및 세미나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이홍근 의원을 비롯해 김선영, 문병근, 신미숙, 임창휘, 조미자, 조용호 의원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보고 및 강의를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는 지난해 9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세미나를 가지면서 재무제표 개론,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재무제표를 톺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의 강의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기업 및 공사 6개, 출연기관 중 규모가 큰 10개 기관을 선정해 재무현황을 분석하고 의정활동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금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에 있다. 보고서에는 연구단체 회원들의 상임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재정건전성 평가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과 관련조례 개선방안 등 의정활동 활용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유니버설디자인 중간보고회 참석
유영일 경기도의원,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유니버설디자인 중간보고회 참석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11일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에서 진행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 위치한 해당부지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공간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들과 환경전문가 등이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협의를 통해 함께 방향을 조율해가는 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왕개미군란지 등 생태적 요소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환경과 조화로운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앞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예산안 감액으로 인해 안양시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바로잡고 예산을 증액해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 의원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주민 참여와 환경 보전을 아우르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전체 도의원 대상 역량 강화 특강 진행
경기도의회, 전체 도의원 대상 역량 강화 특강 진행 [PEDIEN] 경기도의회는 도의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특강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소통 환경에 발맞춰, 도의원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12일 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으로 전달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화법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18일 두 번째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정책 소개 1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SNS 콘텐츠를 꾸미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25일에는 ChatGPT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관리, 정책자료 요약 등 의정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강의가 이뤄진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의 곧 의회의 힘이 된다”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으로 의원님들이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의원 대상 실무형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이서영 도의원, 이매동 자연마을 성남대로 692번길 도시계획도로 지정 촉구
이서영 도의원, 이매동 자연마을 성남대로 692번길 도시계획도로 지정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은 10일 이매동 자연마을 성남대로 692번길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로를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은 2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보행로가 전혀 없어 초등학생, 주민, 공원 이용객들이 심각한 안전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며 “특히 ‘이 길을 걷기가 무섭다’, ‘아이들과 다니기 불안하다’는 주민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될 만큼 보행자들의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대로 692번길은 과거 국방부 보호시설 도로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국방부 자산 해제 이후 기획재정부 산하 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 중이다. 해당 구간은 인근 학교와 교회, 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통행로로 활용되고 있으나, 보행로 미확보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이는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시계획도로 지정과 함께 보행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보행자 안전 확보는 기본적인 행정의 책무인 만큼, 성남시는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교회버스부터 카카오택시까지” 이주배경학생 통학 현실 대안 제시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교회버스부터 카카오택시까지” 이주배경학생 통학 현실 대안 제시 [PEDIEN]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6월 11일 경기도 이민사회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통학 지원 사업의 예산 현실화와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도내 한국어 랭귀지 스쿨 등 이주배경학생 대상 기관의 지역별 여건이 상이함에도 일률적인 예산 배정으로는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천을 포함한 5개 내외 지역에서 유형별 시범사업을 먼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 산정 모델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차량 임차, 자차 운영, 택시 바우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합적으로 검토하는 ‘경기도형 통합 교통지원모델’ 구축이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관광버스, 교회 차량, 민간 자원을 연계하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이 가능하다”며 “공공 일자리, 민간 사회공헌과도 접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합리성과 정책의 사회적 명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이 사업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교통복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조속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향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장한별 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 논의자리 가져.지역 상생 강조
장한별 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 논의자리 가져.지역 상생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이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과 현재 평택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을 지난 3월 폐교된 성남시 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전 계획은 유해시설 인근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의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연수 환경의 조성, 교육·연수 대상자 접근성 개선 및 경기 남·북부 연수 기회 형평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전 부지는 총 대지면적 1만 5396㎡, 연면적 1만 1055㎡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15억원이 투입된다. 국제교육원은 2026년 1월 청솔중 부지로 이전한 후 약 2년간 시설 개보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청솔랭귀지스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언어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외국어 체험관, 실시간 원어민 화상 수업,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될 계획이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국제교육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전 계획의 추진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향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교육 협력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동 무지개 계단 엘리베이터 설치 환영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동 무지개 계단 엘리베이터 설치 환영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서울시가 중곡동 용곡초 앞 ‘무지개 계단’을 포함한 고지대 지역 5곳에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 개최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 등 총 5곳을 ‘이동약자 편의시설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중곡동 용곡초 앞 무지개 계단은 경사 37도의 가파른 계단으로 어린이와 고령층 등 보행약자에게 오랜 시간 불편과 위험을 안겨온 곳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많은 학생이 이용하는 통학로로 활용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는 무지개 계단 구간에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통학 안전성을 높이고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연 의원은 “서울시의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무지개 계단은 수십 년간 고지대 주민과 학생들에게 불편을 안겨 온 상징적인 장소였다. 아이들이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바람이 현실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7년 준공 시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일영 의원, 송도 APEC 회의장 개보수 예산 20억 확보 송도컨벤시아 7월 초 리모델링 마무리
[PEDIEN]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장관회의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개최지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제1차 추경 예산을 통해 회의장 개보수 예산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APEC 회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 기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이를 위한 시설 개보수 작업은 7월 4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간 중에는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 반부패 등 각 분야의 장관회의와 실무그룹 회의 약 210여 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특히 재무장관회의 등 장관급 회의가 8월 초순부터 5차례 열리게 된다. 회의 기간 동안 APEC 21개국 회원국의 고위관리와 장관, 대표단 등 약 5천여명의 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은 물론, 우리 송도국제도시가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남은 한 달간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회 APEC 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송도국제도시 국회의원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