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산불 예방에 힘쓴다

취약 농가 대상 파쇄 지원, 산불 예방 및 자원 재활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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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봉화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적극 운영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 발생 예방-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하반기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운영된 파쇄지원단은 상반기에만 39.3ha 면적의 농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고령농, 취약계층 등 자체적으로 파쇄기 임대 및 사용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파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2026년도 파쇄지원 신청은 12월 24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고령농, 여성농, 소농 등 스스로 파쇄가 어려운 농가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가을, 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파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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